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6.13 지방선거, 산청군수 후보 쟁점은

2018-05-29

박성철 기자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서경방송과 경남일보가 공동으로 마련한 6.13 지방선거 산청군수 후보 토론회가 후보들간 팽팽한 긴장감 속에 열렸습니다.
(여) 관광과 산업 등 주요분야 공약과 함께 표심을 얻기 위한 날선 공방전도 이어졌습니다. 박성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저마다 산청군수
적임자를 자처하는
더불어민주당 허기도,
자유한국당 이재근,
무소속 이승화 후보.

토론회에 임한 후보들은
상대방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 들었습니다.

이승화 후보는
전직 군수를 역임한
두 후보를 지지부진한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으로 공격했습니다.

▶ 인터뷰 : 이승화 / 산청군수 후보 (무소속)
- "지리산 케이블카를 목숨 걸고 추진한다고 말씀을 하셔가지고 했는데, 지금까지 되고 있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이승화 / 산청군수 호보 (무소속)
- "왜 지금까지 추진이 되고 있지 않는지... "

이재근 후보와
허기도 후보 간
신경전도 치열했습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이재근 후보.
자유한국당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 변경한 허기도 후보에
대해서 신의를 져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근 / 산청군수 후보 (자유한국당)
- "도의원 공천 세 번, 군수 공천 한 번 해서 네번이나 공천을 준 당을 버리고 민주당으로 "
▶ 인터뷰 : 이재근 / 산청군수 후보 (자유한국당)
- "간 데 대해 군민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

허기도 후보는
재선 이후 3선 출마를
포기하고 후배들에게
양보했다가 주민 추대로
다시 출마했다는
이재근 후보에 주장에 대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맞받아쳤습니다.

▶ 인터뷰 : 허기도 / 산청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 "이재근이가 돌아오니까 산청군민이 반긴다 제가 듣기로는 두 번이나 한 사람이 왜 나와.."
▶ 인터뷰 : 허기도 / 산청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 "몸도 안 좋은 것 같은데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

비초청 대상인
무소속 배성한 후보는
별도의 대담 방송에서
경제분야를 비롯해
주요분야 공약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배성한 / 산청군수 후보 (무소속)
- "전직 군수들을 원망도 해보지만 하면 뭐합니까 산청군 자체 공장이나 히트 상품을 개발해서 시장에 "
▶ 인터뷰 : 배성한 / 산청군수 후보 (무소속)
- "내어놓지 않으면 헛공약이 될 것입니다. "

산청군의 관광과 복지,
경제와 교육, 인구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공약과 시각차를
후보들간 팽팽한 긴장감 속에
풀어낸 산청군수 후보 토론회.

지역 채널 8번 서경방송과
경남일보 지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