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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공룡 발자국 발굴, 신기술로 훼손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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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이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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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난 5월, 진주 정촌 뿌리산업단지에서 280여 개의 공룡 발자국이 대거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발굴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후, 발굴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여) 발자국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기술과 특허기술을 투입했다고 합니다. 이도은 기자입니다.

【 기자 】
[SU]
여기는 정촌 뿌리 산단 공룡발자국 발굴 현장입니다. 정해진 기간 내에 발굴을 마치기 위해 비가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4일
진주 정촌 공룡 발자국 280여 개를
공개한 이후, 약 한 달 동안
조사 및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진주교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

연구소는 보존 상태가 우수한 발자국을
암반 통째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신기술인 '콘크리트 보강 기술'과
절단 특허기술인 '와이어 쏘'를 도입했습니다.

[CG]
먼저 콘크리트 보강 기술은
발자국 주변의 암석을 콘크리트로 감싸
절단 작업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CG END]

▶ 인터뷰 : 김경수 / 진주교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 소장
- "와이어에 의해서 (절단될 때)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그 힘 때문에 주변부가 파쇄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진주교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 소장
- "그래서 그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콘크리트로 주변을 감싸고..."

콘크리트 보강 작업이 끝나면
특허기술, '와이어 쏘'로
발자국 표면을
콘크리트 포장 부분과 함께 절단해 냅니다.

이 작업은 기술의 한계로
낱개 발자국을 본뜨는 것에서 그쳐야 했던
이전 작업의 아쉬움을 극복한 겁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진주교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 소장
- "기존에는 사람이 손으로 이 발자국을 한, 두개 정도만 발굴을 해내거나 복제품 작업만 했는데"
▶ 인터뷰 : 김경수 / 진주교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 소장
- "와이어 쏘를 이용하는 경우에서는 발자국을 기본적으로 최대 6m까지 안전하게 그리고 또 단 시간에 작업할 수..."

산업용 다이아몬드
수십 개로 만들어진 와이어가
지나간 자리에는
얇은 쇠와 작은 돌들을 끼워
아래 불필요한 암석과 분리합니다.

이 기술들은 초석 공룡 발자국
행렬 발굴 작업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1억 1천만 년 전 살았던 공룡들의 화석 중
보존 가치가 높은 것을
일부 선별해 발굴하는 작업이
절반 정도 진행된 가운데.

두 기술이
유물 훼손 최소화와
발굴 작업 시간 단축이란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이도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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