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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생생영농소식 - 태풍 이후 농경지 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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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9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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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이번 태풍 '콩레이'는 강풍에 많은 양의 비까지 동반되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특히 농작물의 피해가 컸는데요.
(여) 태풍 피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생생영농소식, 경남도농업기술원 김웅규 홍보팀장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우리 지역을 통과하면서
도내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를 남겼습니다.
벼를 비롯해
과수원, 시설하우스 등
1,800ha가 넘는
농경지 작물들이 피해를 입어,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에 피해가 큰 작물로는
수확을 앞둔 벼입니다.
비바람으로 벼가 쓰러진 논이
700ha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물이 담았던 논은
물 빼기 작업을 하면서
벼 줄기와 잎에 묻은 흙 앙금도
같이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확 시기가
아직 덜 된 쓰러진 벼는
즉시 일으켜 세워서
품질과 수량 저하를 막고,
수확기에 접어든 벼는
바로 수확을 해서
이삭에 싹이 트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과수원의 경우
피해 나무에 대한
신속한 처리가
피해 최소화의 관건인데요.
찢어진 가지는
깨끗하게 절단 한 다음
도포제를 발라
세균 감염을 막아주고,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수세회복을 위해
요소 0.3%액,
또는 4종 복합비료를
살포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요즘 농촌은 가을철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거기다 이번 태풍이
할퀴고 간 상처까지 떠안은 농촌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관심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벼 수확시기를
너무 늦추게 되면
수확할 때 이삭 목이 부러지고,
쌀 품질도 나빠지기 때문에
적기에 수확해야 합니다.
볏짚은 용도에 따라서
논에 되돌려 줄 경우
잘게 잘라서 깔아주고,
소의 조사료로 이용할 농가는
비를 맞지 않도록
신속히 수거해서
잘 보관해야 하겠습니다.

마늘은 제때에 심어야
안전하게 겨울을 넘기고,
월동 후에도 생육이 좋아집니다.
적기보다 빨리 파종을 하면
벌마늘이나
통 터짐 마늘이 많아지고,
너무 늦으면
월동기간에 동해를 입어
빈 포기가 늘어나기 때문에
적기에 파종을 하되,
파종 전에는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서
병해충을 예방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생생영농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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