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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국제로타리 3590지구, 김장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

2018-12-10

정아람 기자(ar012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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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최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 국제로타리 3590지구.
여) 이번에는 연말 소외계층에 정성을 담은 김장 나눔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아람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절인 배추속에
갖은 양념을 채워 넣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맛깔스러운 김장김치가
한 포기씩 쌓여갑니다.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국제로타리 3590지구
8개 클럽 180여 명의 회원이
진주교육지원청 다목적실에 모였습니다.

해마다 각 클럽 단위로만 진행해오던
김장 행사를
지구로 확대해 개최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 인터뷰 : 김은지 /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백합로타리클럽 회장
- "엄마 같은 마음으로 내가 집에서 정성껏 하는 음식이 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은지 /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백합로타리클럽 회장
- "다 같이 먹으면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돕고자
올해 초 국제로타리 3590지구와 협약을 맺은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여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습니다.

▶ 인터뷰 : 심낙섭 / 진주교육지원청장
- "따뜻한 사랑의 김장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적셔주고 추운 겨울 우리 아이들의 힘이 될 것입니다. "

이날 담근 김치는 모두 2천 포기.
재료 준비에만 꼬박 삼 일이 걸렸습니다.

[씽크]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들어간 김장김치는
진주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 500가구에 4포기씩 전달됐습니다.

▶ 인터뷰 : 백종선 / 국제로타리 3590지구 총재
- "행정에 빠져있는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진주교육지원청 도움의 요청으로 초·중학교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최근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소통을 위한
음악회와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봉사를 펼쳐 나가고 있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를 전하며
나눔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CS 정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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