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도근 사천시장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송도근 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수수, 증거은닉 및 교사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송 시장은 지난해 1월
건설업자에게 관급공사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5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와 함께 경찰의
압수수색 당시 이를 은닉하려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송시장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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