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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태풍 '미탁'이 남긴 피해..서부경남 복구에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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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3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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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18호 태풍 ‘미탁’이 많은 양의 비를 뿌리고 가면서 서부경남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진주에서는 특히 10월 축제장이 큰 피해를 입어 복구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여) 뿐만 아니라 서부경남 곳곳에서는 도로와 농경지 등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김나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주의 10월 축제가 열리는
망경동 둔치.

남강에 떠내려 온
쓰레기와 수초를 걷어내고 있습니다.

물웅덩이가 생긴 길은
걷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흙으로 덮고,
진흙탕이 된 길은 물로 씻어냅니다.

▶ 인터뷰 : 정정만 / 진주시 공원관리과
-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물이 넘쳐가지고 너무 엉망이라서 물청소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

18호 태풍 ‘미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진주 10월 축제 역시
적잖은 타격을 입었습니다.

진주시는 태풍이 지난 직후부터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 인터뷰 : 허종현 / 진주시 문화관광국장
- "어제부터 시작된 남강댐 방류로 인해서 남강 둔치가 거의 대부분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개천예술제 풍물시장은"
▶ 인터뷰 : 허종현 / 진주시 문화관광국장
- "많은 피해를... 저녁부터는 정상적으로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오늘 약 1,000명 정도의 인력을 투입해서..."

이번 태풍은
폭우를 동반해
서부경남 곳곳에
침수피해를 남겼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2일과 3일,
진주에서만 하부도로
10곳이 침수됐고
사천에서는 8군데의 도로가 물에 잠겨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남해 고현면 국도 사면,
산청 강 기슭과 도로의 토사가
무너져 내려 복구 작업이
이뤄지는가 하면,
진주 사봉면에서는 차량이 물에 잠겨
주민 2명이 소방대에 구조됐습니다.

또 이반성면에서는
고립됐던 주민 1명이 구조돼
가족에게 인계되기도 했습니다.

농작물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남도 내 태풍 피해를 본 농경지 면적은
축구장 1,700여개에 달하는
1239.4ha입니다.

서부경남 내에서는
농경지 193ha의
벼가 침수되거나 쓰러졌으며,
단감과 참다래 등의
낙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10월 축제장과 수확 현장을
할퀴고 간 태풍.

서부경남 지자체들은
정확한 피해를 집계하는 한편
복구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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