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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 SNS

2019-12-12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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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물 무단 부착..사장님의 분노]


휴대전화를 판매하는
통신업체 매장 진열창에
생뚱맞은 나이트클럽 광고물이 붙어있는데요.

지난 8일, 지역 누리꾼이
자신의 매장에 광고물이
무단으로 부착된 사진을
지역 커뮤니티에 올렸습니다.

누리꾼은 주변 상가와 시설물에도
광고물이 온통 무단으로 도배 돼 있는 데다가
법적 처벌이 어려워 화가 난다고 글을 남겼는데요.

경찰은 경범죄 처벌법 제3조 1항 9호에 따라
현장 발견 시 처벌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음성변조)
- "경범죄 처벌법 위반되는 행위는 현장에서 112 신고를 즉시 해주시면 저희가 관할 지구대에서 현장 출동해서"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음성변조)
- "적극적으로 처리하고 있고요. 현장에서 범죄자 확인이 사실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업주한테 전화를 해서"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음성변조)
- "강력하게 경고도 하고 전단지 수거하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광고물로 가게를 홍보하는 업체에
과도한 부착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고
시민들에겐 광고물 무단부착을
목격하면 즉시 신고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학교 급식에 바닷가재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평소에 쉽게 맛보기 힘든 바닷가재.
바닷가재가 학교 급식으로 나온다면 어떨까요

지난 4일 진주 제일여자고등학교 급식에
정말 바닷가재가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다른 고등학교에 다니는 누리꾼들은
제일여고에 다니는 친구에게
부러움을 표현하기도 했고
제일여고로 진학을 고민해본다는
예비 고등학생 누리꾼들의
익살스러운 반응도 많았는데요.

제일여고 재학생과 졸업생 누리꾼들은
모교 급식이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받자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메신저 프로필 사진까지..사칭 사기 주의!]

진주의 한 누리꾼이
자신을 사칭한 사람이
어머니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메신저 내용을 커뮤니티에 올렸는데요.

사칭범은
누리꾼의 이름과 메신저 프로필 사진까지
똑같이 바꾸고 누리꾼의 어머니에게
온라인 상품권 백만 원 치를 구매해달라고
메신저를 보냈습니다.

사칭범은
친구로 등록돼 있지 않은 사용자라는
메신저 알림 때문에
어머니에게 의심을 살까 봐
미리 휴대전화가 고장 났다고
말하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어머니는 사칭범과 대화하면서
어색한 말투와
평소 아들과 다르다는 느낌에
사기임을 알아채 피해를 입지 않았는데요.

누리꾼들은 치밀한 사칭 범죄 수법에
분노하면서 비슷한 수법에 당할 뻔했던
경험을 댓글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가족과 친구에게
사칭 범죄에 당하지 않게 조심하라며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SN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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