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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빗길 음주교통사고..절도 검거 잇따라

2020-07-14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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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유명 아이돌이 탄 승합차가 남해의 한 도로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여) 진주에선 각종 생활범죄로 구속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서부경남 사건사고를 정리했습니다. 조서희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3일 새벽 3시 50분쯤
남해군 창선면에서
아이돌 그룹 '아이콘' 멤버
두 명이 타고있던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옹벽을 들이받은 뒤
배수로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와 멤버 두 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그룹 아이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사과문을 낸 상태입니다.
//

시장에서 할머니 옆으로 바짝 붙는 남성.

할머니가 잠시 물건을
보러 간 사이
카트에 손을 댑니다.

주변을 살피던 남성은
잠시후 카트에서 무언가를 꺼내더니
호주머니에 넣고
자리를 떠나려 합니다.

출소한 지 3개월 만에
다시 전통시장을 돌며
소매치기를 해 구속된
70대 남성 B씨입니다.

B씨는 절도 20범을 포함한
전과 25범으로
절도 혐의로 징역 2년을 복역한 뒤
지난 4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

지난달 4일 자가격리 중
함양의 동네 병원을 방문한
50대 여성 C씨.

경남지방경찰청이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와 같이 코로나19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혐의로
경남에서만 14명이 입건됐습니다.

서부경남에서는
진주 3명, 함양 2명,
산청 1명이 포함됐습니다.

자가격리 위반자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

올 상반기 경남에서는
149척의 해양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가 밝힌
유형별 사고 선박을 보면
기관 고장 등
단순 사고가 91척,
좌초 충돌 전복 등
6대 해양사고가 58척입니다.

그 중 서부경남에서
해양사고가 난 선박은
사천 15척, 남해 12척인데
기관고장이 11척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

진주를 비롯한 전국 마트를 돌며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20대 D씨가
진주경찰서에 검거됐습니다.

D씨가 진주의 한 마트에서 훔친 건
2만 8900원짜리 면도기 세트입니다.

D씨는 범행을 저지른 마트나
인근 마트에 찾아가
훔친 면도날을 환불해
생활·도피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부터 이달 초까지
47회에 걸쳐 134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D씨는
현재 구속된 상탭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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