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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 SNS

2020-11-27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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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속상한 건 허위사실 유포..멈춰주세요"]
진주 29번과 30번 확진자가 다니던
체육학원 원장이
지역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학원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수업했다는
SNS상의 소문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알리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겁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장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허위사실 유포는
그렇지 않아도 힘든 자영업자들을
더 힘들게 하는 행위라고
비난하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몇 시간 뒤, 가짜뉴스 유포자는
지역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게시하며
사실이 아님을 인정했습니다.

[진주시의 사과.."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진주시 공식 SNS에는
이번 이통장단 관련
집단 감염 사태에 대한
사과글이 올라왔습니다.

진주시는 거듭 사과하는 한편
코로나19 집단감염 수습대책 TF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신속한 정보 공개 과정에
차질이 있었던 부분을
정비하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통장 연수 과정을
공개해달라고 요구하며
여전히 화를 가라앉히지 못했는데요.

코로나19 상황 대처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있었습니다.

[안심해도 된다는 말에도 '불안']
27일 오전 진주시가 보낸
재난안전문자입니다.

동선공개가 없으면
안심해도 된다는 내용인데요.

한 진주 시민이 문자를 캡처해
지역 커뮤니티에 공유했습니다.

글쓴이는 시가 보낸 문자를 봐도
안심이 안 된다고 말했는데요.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도
동선공개를 안해주니
불안하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원래 접촉자가 모두 확인되면
동선공개는 이뤄지지 않는다고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SN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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