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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설 연휴 이후 첫 주말 대규모 확진 없어

2021-02-22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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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설 연휴 이후 처음 맞았던 주말, 코로나19 지역확산의 고비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컸었는데, 다행히 대규모 확산은 없었습니다.
(여) 하지만 진주와 남해 등에서는 산발적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추가 확진된
남해 8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오전 남해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후
오후 5시 40분 경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을 방문해
서울 성북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C/G-1]
19일 오후 4시 쯤
버스를 이용해
남해군으로 돌아왔고
도착 이후 택시를
한차례 이용했습니다.

같은날 본인의 기숙사가 있는
남해읍 일대 3곳을
도보로 방문한 뒤
귀가해 검사일인
21일까지 이틀간 머물렀습니다. //

남해군은
8번 확진자와
관련해 노출자 33명을
모두 파악해
이 중 24명에게
자가격리 통보했습니다.

▶ 인터뷰 : 최영곤 / 남해군보건소장
- "어제(21일) 남해 1명 추가된 것은 타지역 군내 거주자로 수도권 접촉자로 파악이 돼 있고 현재까지 33명이"
▶ 인터뷰 : 최영곤 / 남해군보건소장
- "노출돼 있는데 자가격리는 군민이 11명, 관외가 13명입니다. "

군은 또 20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22일 오후 5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

주말과 휴일인
서부경남 지역에서는
진주에서만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C/G-2]
20일 부부 사이인
398번과 399번은
성남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인 상태에서
확진판졍을 받았습니다.
자가격리 중으로
접촉자는 가족 두 명 외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가족 두명은 음성입니다. //

21일 해외입국자 배려검사를
통해 또 한 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진주 400번 확진자로
타 국적 유학생입니다.

[C/G-3]
지난달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본국에 머물다 19일 국내로
들어왔으며 20일 안심숙소에서
배려검사 후 21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 내 이동 동선은 없습니다. //

방역당국은
설 연휴가 지나고
두 번째 주를 맞았지만
아직 바이러스가
잠복해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연휴기간에 고향이나 타지역을 방문하였거나 가족, 친지, 지인모임을 참석하였거나 또는 밀접·밀집·밀폐된"
▶ 인터뷰 :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장소에 머물렀던 분들은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또 앞으로 1주 동안에는"
▶ 인터뷰 : 정은경 / 중양방역대책본부장
- "잠복기일을 고려해서 모임이나 약속을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

한편 22일 경남지역 확진자는
남해외에도 창원과 김해와 통영,
창녕에서 모두 7명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경남은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17일 연속 한 자릿수 확진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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