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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 거리두기 2단계..목욕탕 집합금지 연장

2021-03-26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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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진주시는 이보다 더 강화된 2단계를 당분간 유지할 계획입니다.
(여) 주말 해제할 계획이었던 목욕탕 집합금지 조치도 4월 4일까지 9일간 더 연장됐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정부가
현재 적용 중인 비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1.5단계를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있지만
국내 확진자수가 400명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와 주요 방역조치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 인터뷰 :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진행하고 4차 유행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00 03 10

경남도 각 시군도
같은 기간 1.5단계
연장 조치를 적용하는데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진주시와 거제시는
이보다 더 강화된
2단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진주시의 경우
현행 2단계의 사회적거리두기를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이번 주말
27일 해제할 계획이었던
목욕장업의 집합금지 조치도
2단계 거리두기 기간인
4월 4일까지 연장됐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시민들의 고통과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집합금지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남도 방역당국은
포근해진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면서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또 다른 집단 확산이
생길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는 이달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각 지자체에는 주요축제 취소를
권고하고 주요 관광지 556곳에 대해
현장 방역관리 상황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경남 전 지역의
병원과 약국에는
방문자들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이거나
해열제와 감기약을
구입하려고 할 경우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안내하고
권고문을 배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우리 도에서는 경상남도의사회 그리고 약사회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료기관과 약국 관계자와의"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코로나19 대응 감시체계를 구축했습니다. "

한편 경남도는
섬 지역 도민들의
백신접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1회 접종으로 면역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얀센백신 접종을
검토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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