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서부경남 확진 '0'..연휴 이후 선제검사 강조

2021-09-23

남경민 기자(south)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추석 연휴부터 서부경남 코로나19 확산세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연휴 이후 선제검사를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습니다.
(여)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확진자와 접촉했더라도 증상이 없다면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관리지침이 새롭게 적용됩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지난주 토요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연휴기간 동안
서부경남 일일 확진자 수는
모두 11명.

평균 약 2.2명에 그치며
지역 확산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이 같은 안정세는
연휴가 끝난 뒤에도
이어졌습니다.

실제 23일 서부경남에선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확진자 0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 19일 이후 나흘 만.

경남 전체로 봐도
지역 코로나19 확산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CG]
37주차에
420명을 기록했던
도내 확진자 수는
38주차에는 절반인
206명으로 줄었습니다.

확진자 1명이
주위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0.95에서 0.69로
감소했습니다.//

▶ 인터뷰 : 권양근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9월 22일)
- "9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38주차 총 확진자 수는 37주차 대비 214명 감소한 206명을 기록했고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 인터뷰 : 권양근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9월 22일)
- "29.4명입니다. "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이
예방접종 완료자
관리지침을 개정해
24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까지 마친 뒤
2주가 지난 사람으로,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더라도
증상이 없다면
변이 바이러스 여부와 상관없이
자가격리에서 면제돼
수동감시를 받게 됩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기존 지침에서는 확진자가 델타 변이 등에 감염된 경우 격리 면제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최근 연구결과 현재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 "
▶ 인터뷰 :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변이 바이러스에도 유효함에 확인되었기에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쪽으로 변경했습니다."

다만 요양시설처럼
고위험 집단 시설에 대해선
접종이 완료됐더라도
새 관리지침에서 제외됩니다.

방역당국은
추석명절 연휴 동안
타 지역을 방문했거나
친척·지인 등과의 접촉이 많았다면
조용한 감염 전파에 대비해
선제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