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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확진자 3명..'위드 코로나' 앞두고 거리두기 조정

2021-10-13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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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13일 서부경남지역에선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기확진자 접촉과 입대 전 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여) 방역당국은 오는 11월 '위드 코로나' 정책의 연착륙을 위한 중간 단계 거리두기 조정에 들어갑니다. 접종 완료자들에 대한 일부 방역조치 완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13일 17시 기준
서부경남지역에선
진주에서만 세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CG]
진주 1755번은 외국인으로
진주 1754번과 접촉했고
이는 다시 1756번의 확진으로
이어졌습니다.

1754번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나머지 한 명은
공군교육사 입대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꾸준히 100명대를 오르내렸던
동부경남지역의 확산세도
하루 20~30명 수준으로
안정권에 접어들었습니다.

경남지역 이동량이
지난주 대비 3% 가량
늘어난 상황에서도
전체 확진자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건데,

지역 접종 완료자 비율이
60%를 넘기면서
확산 속도를 줄이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오는 15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10월 말까지
접종 완료 70%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엔
접종 완료자들에 대한
방역조치 완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앞으로 방역·의료 분과를 중심으로 이러한 백신 패스 개념의 접종 완료자들을 중심으로 한 방역 완화 체계들을 논의하게 될"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예정이며, 그 외에 다른 분과에서도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함께 논의는 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단계 자체는
현 상황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수도권 중심의
네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

정부는 11월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 전
일상회복을 위한 전체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이달 말까지 일상회복을 위한 전체 로드맵을 1차적으로 확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로드맵을 확정하게 되면 아마"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10월 말 또는 11월 초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정부는
백신 추가 접종,
부스터 샷에 대한
추가 계획도 내놨습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접종을 시작했던
얀센 백신 접종자들은
오는 12월,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60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은 접종완료
6개월이 도래하는 대상자부터
사전예약이 진행돼
오는 25일 추가 접종이
시작됩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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