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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국민의힘, 산청군수 예비후보 '전원 경선'

2022-04-22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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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산청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7명 '전원 경선'을 결정하는 등 본선 일정이 다가올수록 정당별, 지역별 후보자 확정을 위한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여) 국민의힘 사천지역 당원명부 유출 의혹에서부터 기초의회 선거구 조정에 따른 희비 여론까지,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정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힘이
산청군수 예비후보 7명
전원에 대해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C/G]
앞서 지역사회에
몇몇 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는
여론이 있었지만
공관위 최종 결론은
전원 경선 참여였습니다. //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함양군수와 함께
산청군수 후보 지원자를
추가 공모했지만 두 곳 모두
지원자가 없어
일정 시간을 두고
마지막 재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사천지역
국민의힘 시장 예비후보
진영에서는 진흙탕 싸움이
전개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 예비후보들이
사천시 당협 차원에서
특정후보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최근엔 당원명부가
당협 관계자에 의해
특정후보에게만
전달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진위 여부를 가려달라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당협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 하동군수
예비후보들 간 갈등도
격화되고 있는데,
최근 한 예비후보는
다른 경쟁후보인가
여론조사 왜곡을 위해
거짓 응답을 지시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이
공개되면서 지역사회 파문도
커지고 있습니다.

[C/G-1]
진주시의 경우 금산면이
마선거구로, 상평동이
바선거구로 연쇄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선거구 시의원이 한 명 줄고
바선거구는 한 명 늘어나
해당 지역 출마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

[C/G-2]
사천지역은
기존 4개 선거구에서
가 선거구를 둘로 나누고
동서금동의 선거구를 변경해
인구 비율에 맞춘 5개 선거구가
만들어 질 것으로 보이는데
전 선거구에서 두 명씩
선출하는 안이 유력합니다. //

하지만 이에 대해 진보당
사천시위원회가
반발해 성명서를 내는 등
3인 이상 중대선거구 확대를
바랐던 중소 정당과
무소속 예비후보들의
저항이 거센 상황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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