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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 SNS

2023-03-21

이세정 기자(clen11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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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도서관 책에 줄긋는 사람 마음]

누군가 책에 연필로
구불구불하게 줄을 그어 놓았습니다.

글쓴이는 지우개로 낙서를
한참 지우다가
어이가 없다며 사진을 찍어
지역 맘 카페에 공유했는데요.

도서관 책을 빌려 가서
줄을 왜 긋는 거냐며,
내가 감동받은 글귀
다른 사람도 감동받으라는 뜻인가요
하며 되묻기도 했습니다.

또 책 반납할 때 확인해서 페널티가
주어지면 좋겠다는 의견도 덧붙였는데요.

게시글을 본 누리꾼은
빌린 책 읽는데
다음 분께 예의가 아니라는 의견과
정말 마음이 아프다
함께 보는 책에 밑줄은 좀...이라며
좋은 문장을 간직하고 싶다면
베껴 쓰기를 권했습니다.

[낚일 뻔했어요.]

평상시 이용하는
택배회사에서 온 문자라
의심 없이 누르려다
이상해서 잠깐 멈칫했다는 글쓴이.

택배회사로 가장한
보이스피싱 문자에
막 함부로 눌러보면 큰일 나겠다며
다들 조심하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사항 없는 문자는
무조건 삭제해야 한다며
조심해야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는데요.

또 다른 누리꾼은
이런 두뇌를 좋은 쪽으로
사용하면 얼마나
좋겠냐며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봄이 왔나 봄]

남해로 여행은 다녀왔다는
글쓴이는 봄꽃이 만발했다며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파란 바다와
이제 막 꽃망울을 피워내는 매화,
그리고
노란 유채꽃 사진을 올려
감탄사를 자아냈는데요.

남해의 명소로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자랑하는
설리 스카이워크도 올 때마다
좋았다며 적극 추천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본인들이 찍은 봄꽃 사진을
함께 공유하고 봄바람에
두근거린다며 감상에 잠겼는데요.

또 바다랑 꽃이 너무 예쁘다며
봄 맞으러 여행을 가겠다는 댓글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오늘의 SNS 이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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