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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개소 앞둔 '복합혁신센터'.."입주 신중히 결정해야"

2023-06-08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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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가 조만간 정식으로 문을 엽니다. 이달부터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편에선, 당장 호실을 채우기 급급하기 보다, 항공우주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 유치에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입니다.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혁신도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건립된 곳입니다.

2020년 첫삽을 떴고
지난 2월 준공된 이후,
현재는 내부 시설을
채우고 있습니다.

개소식에 앞서
최근에는
투자유치를 전담할
경남투자청이
터를 잡았습니다.

빠르면 이달 말부터
다른 기업들의 입주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총 19개 기업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입주에 앞서,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업이나 시설
유치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최민국 / 진주시의원
: 경남투자청도 입주돼있고 또 항공우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인 TP도 들어와있기 때문에 최대한 집적화를 시켜서 좀 더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좋겠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공고와 심의 등을 담당할
진주시 역시
이런 지적에 공감하고,
항공우주 관련 기업에
가점을 줄 뜻을 밝혔습니다.

다만, 다른 분야 기관들이
입주할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인터뷰> 김성일 / 진주시 항공우주사업단장
: 모집공고 자체는 그러한데, 중요한 것은 그래도 공실이 생길 경우에 그걸 가지고 진주시에서 임의로 그냥 안주겠다... 이렇게 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실정인데, 저희들이 공고할 때 그 부분을 잘 검토해서...

이번달 안으로
공고와 심의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혁신도시
컨트롤타워이자
항공우주산업 발전
거점시설이 될
복합혁신센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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