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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대선 D-22, 서부경남도 선거운동 돌입

2025-05-12

김순종 기자(how2read@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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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2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서부경남에서도 본격적인 유세전이 펼쳐졌는데요. 탄핵국면에서 치러지는 조기대선 속에 각 정당은 짧은 기간 최대한 많은 민심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순종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후보 이름과 정당,
기호가 새겨진
옷을 입은 사람들.

21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날,
서부경남에서도
각 정당의 거리 유세가
시작됐습니다.

[CG IN]

최종 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7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등입니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헌정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으로,
선거일까지 22일간의
짧은 선거전이 이어집니다.

[CG OUT]

이재명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앞둔
지난 10일,
진주를 방문했습니다.

이 후보는 곧장
김장하 선생을 만나
차담을 나누고,
차없는 거리에서
시민들과 소통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6월 3일은 대한민국이 새롭게 출발하는 날, 진주가 새롭게 출발하는 날 맞습니까. 진주를 바꾸고 나라를 바꿀 사람은 이재명이 아니라 진주시민,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했지만,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단일화 문제로 갈등을 겪던
김문수 후보도
후보 등록을 확정짓고,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번 대통령 선거는 특별히 우리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할 수 있는 중요한 대통령을 뽑는 선거입니다.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한 나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거운동 첫날부터
각당은 지역 내에서
본격적으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진주 개양오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 김두관 / 전 국회의원
수많은 탄압을 극복하고 내공을 쌓은 이재명 후보에게 국정을 한 번 맡겨주십시오.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연금개혁 그리고 지방소멸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진주시청 앞 사거리에서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 유계현 / 경남도의원
김문수 후보는 특히 인간에 대한 신뢰와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이 변한 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살아온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진주의 서민경제를 살리고 신뢰를 세우는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21대 대통령 선거는
5월 20일,
재외투표를 시작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사전투표를 거친 뒤,
6월 3일 치러집니다.

민심을 얻어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지,

20여일 남은
대선결과에
서부경남 지역사회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SCS 김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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