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얌체 캠핑족 CCTV로 잡는다..대책 마련 나선 진주시
진주 와룡지구 친수생태공원이 얌체 캠핑족들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행정은 손을 놓고 있다는 소식 저희 뉴스를 통해 전해드렸는데요. 서경방송 보도 뒤 진주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차량 번호판을 추적해 소유주를 찾는 등 단속에 나서는 한편 공원 내 CCTV 설치도 추진하는데요.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원에 장기 방치되있던
캠핑카와 텐트들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일부 남아있는 시설에도
계고장이 부착됐습니다.
얌체 캠핑족들이
캠핑 시설을 집처럼 사용하자
단속 주체인 진주시가
본격 조치에 나선겁니다.
캠핑카와 텐트 알박기는
주차장법과 하천법에 따라
진주시가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철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생태공원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불을 피우기도 하며
환경오염과 화재위험을
야기해 시민 불만이 컸습니다.
▶ 인터뷰: 인근 주민 (음성변조)
"사람은 보시다시피 아무도 없는데, 텐트만 몇 날 며칠 그대로 있습니다. 캠핑 겸 나들이 겸 나오는데, 이런 알박기가 많으니까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우선 진주시는 캠핑카
차량 번호판을 추적해
소유자를 파악한 뒤
차량 이동을 명령했습니다.
주인을 알기 어려운
텐트의 경우 계고장을
부착했는데, 2주 넘게
방치하면 강제 철거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 싱크
- 2박 초과 이용 시 시설물 철거한다고 안내를 드리는데... 오늘 철거해 주실거죠 (네)
보다 꼼꼼한 단속을 위해
오는 5월까지 4개 구역에
12대의 CCTV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단속반 등을 활용해
현장 점검도 매일 실시합니다.
▶ 인터뷰: 강현득 / 진주시 환경정책과 하천관리팀 주무관
"서경방송에서 방송했던 와룡지구의 불법 행위에 관한 내용을 보고 진주시 환경정책과 하천관리팀에서 불법행위에 대해 더 나은 방향으로... 이후에는 행정처분이라든지 CCTV 설치 이런 것들로..."
남은 건 캠핑족들이
단속을 피해 다른 공원이나
골목으로 장소만 옮겨
알박기하는 풍선효과를 막는 일.
이를 위해 진주시는
장기간 방치된
캠핑카를 임시 보관하는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SCS 김연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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