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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 속 정원, 정원 속 진주로 도약할까

2025-05-16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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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진주에서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막을 올리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서경방송에서 토론회를 통해 정원산업이 가진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진단해봤는데요. 남경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오는 6월 13일
진주에서 치러지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초전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박람회에선
식물·조경 자재와
정원 설계·기술 등
정원산업 최신 제품과 정보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생활 속
실용 정원을 주제로 한
박람회를 통해
도시 정원문화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현철, 진주시 환경산림국장
"식물 소재부터 첨단기술과 디자인까지 정원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실용 정보가 집약되고 또 코리아가든쇼와 시민 참여 정원 등...

전문가들은
이번 박람회를
하나의 기회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산업이
갖고 있는 잠재력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식물 키우기와 등산 등
자연을 가까이서 접하고 즐기는
생활 방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정원산업 역시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평가받습니다.

[인터뷰]
김도훈 (주)조경하다열음 연구소장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좀 더 가까이 하고 접하고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이것들이 점점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아마 이건 점점 더 확산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박람회를
일회성 행사로 생각하지 말고
조경산업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한다는데
의견이 모였습니다.

특히 진주는
과거 조경인들의
거점으로 통했던 만큼
물적·인적 자원이 풍부하고
조경에 유리한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어
정원산업을 주도해 나가기에
유리하단 겁니다.

행정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주민, 유관기관의 참여 독려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강태호, 동국대학교 조경정원학부 명예교수
"기후가 온화하고 토질이 좋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 조경수 생산을 하기에 적합한 도시였거든요. 다양한 품종을 개발하고 그런 걸 생산해서 산업기지가 된다면 상당히 좋겠다고 생각이 들고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토론회.

SCS 열린광장
'진주-정원 도시로 피어나다,
정원이 바꾸는 도시' 편은
서경방송 채널 8번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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