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 진주서 3주간 '구슬땀'
청소년 역도 국가대표들이 진주에 모였습니다. 다음달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겨냥해 쇠맛 가득한 훈련에 구슬땀 흘리고 있는 건데요. 남경민 기자가 훈련장을 찾았습니다.
【 기자 】
건물이 들썩일 만큼
우렁찬 기합 소리.
보기만 해도
무거운 바벨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가뿐하게 들었다 내립니다.
대회를 앞둔
청소년 역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입니다.
출신 지역과 소속은
모두 다르지만
3주간의 하계 합숙훈련을 위해
30여 명의 선수단이
진주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김하준, 원주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 국가대표 합숙 이런 게 저는 너무 좋다고 생각하고요. 전국에서 제일 잘하는 애들만 모아서 하는 거다 보니까 분위기도 더 살고, 서로 라이벌 의식도 있다 보니까 더욱 더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강도 높은 훈련의 연속이지만,
가슴에 태극기를 단 만큼
훈련도 실전처럼 임합니다.
바벨을 들어올릴 때마다 이어지는
동료들의 응원과 기합은
훈련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굽니다.
[인터뷰]
김예서, 경기체육고등학교 2학년
"왔다 갔다 전지훈련 다니면서 운동하니까 색다르고 다른 친구들과도 만나면서 배워가면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거 같다고 많이 느낀 것 같고..."
특히 이번 훈련에 참가한
국가대표 중 6명은
다음달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합니다.
모두 입상이 유력하단
평가를 받을 만큼
실력이 출중한데,
일단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치르는 걸 목표로
시합을 준비 중입니다.
나머지 선수들도
전국대회 입상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립니다.
[인터뷰]
김민근, 경남체육고등학교 1학년
"잘하는 선수들이 다 진주에 와서 훈련해서 제 도시를 알릴 수 있게 돼서 기쁘고 (대회에서) 다치지 말고 최대한 열심히 하고 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한결, 고양시역도연맹
"목표... 비밀이에요. 일단은 '최선을 다하자' 그 정도만 생각하고 있어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이를 뛰어넘었을 떄
느낄 수 있는 희열이
역도의 매력이라고 말하는
국가대표 선수들.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아
대한민국 역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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