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블랙핑크를 진주에서' YG 팝업 전시 '눈길'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세계적인 K-팝 가수들을 배출해낸 YG엔터테인먼트. 진주에서 오는 7일까지 팝업 전시를 열어 지역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읍니다. 남경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정규 1집 타이틀곡
'DRIP'을 발표한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활동 당시
개성 넘치는 패션이
눈길을 모았는데,
멤버들이 뮤직비디오에서
실제 착용했던 의상이
진주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선보였습니다.
대형 기획사 YG가
사회공헌 사업으로 준비한
팝업 전시 현장입니다.
[인터뷰]
장재현 / YG 사회공헌담당 매니저
"'왜 팝업 전시는 항상 서울에 있는 것일까'라는 작은 질문에서 시작돼서 여기 진주에 왔습니다. 연초부터 거의 1년을 진주에 있는 아동, 청소년과 시민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전시장에는
아이돌 의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K-팝 관련 전시·체험이
마련됐습니다.
취향에 맞는 음악 추천부터,
친필 사인 앨범 전시,
키링 만들기까지 모두 무료로
즐깁니다.
[스탠드업]
"베이비몬스터 포토카드와 악동뮤지션 스티커사진 등 다양한 YG 굿즈를 볼 수 있고요. 뮤직비디오 세트장 같은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행사장엔
K-팝을 좋아하는
지역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대도시로 가지 않는 이상
쉽게 만나보기 힘든
대중문화 콘텐츠다 보니
방문객들에겐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왔습니다.
[인터뷰] 박세연, 박시은 진주시 가좌동
"진주까지 와서 이렇게 큰 팝업 열어서 되게 재밌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생각 이상으로 재밌었고 다음에도 만약에 하면 또 올 것 같아요."
행사를 개최한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협업 사업을
추진한단 계획입니다.
[인터뷰] 왕기영, 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
"지역 예술인과 협업해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팝업 전시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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