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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문화가소식-박인옥 작가 개인전

2025-09-15

박성수 기자(kykyleed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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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전시 정보를 전해드리는
<문화가소식>입니다. //

선선한 바람이 몰려오는 지금,
일상에 지친 마음을
색채와 감성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전시 소식을 전해드릴까합니다.
박인옥 작가의 25번째 개인전
'소소한 행복한 일상과 고난의 중간쯤 어디-
순례자의 침묵과 눈물'이
오는 9월 21일(일)까지
사천 우주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행복과 고난,
가족애와 종교적 신념까지
작가의 삶과 믿음을 담은 작품
25점이 전시되는데요.
박인옥 작가는 자연과 신앙,
가족애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주로 그려왔는데요
특히 이번 전시의 제목이자 키워드인
'순례자의 침묵과 눈물'이라는 그림은
작가의 감수성과 세계관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림 속 시간은 조용하고 고요하지만
그 안의 감정은 결코 가볍지 않고,
침묵 속에 자리한 눈물이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개인전에서 또다른 주목할만한 부분은
전원이나 들길, 두루미 같은 자연의 존재와
동시에 내면의 성찰과 믿음,
그리고 가족의 사랑이 어우러져
표현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작가는 행복과 고난
그 중간쯤의 미묘한 감정들을
작품으로 풀어내고 있는데요.
'고독한 두루미의 초록빛 일상'같은 작품은
일상적 자연 속의 고독과 평화가
교차하는 지점을 보여주며,
감정의 깊이와 위로도 전하는 듯합니다.

푸르른 전원, 자연의 싱그러움,
그리고 믿음의 감정 등이
조용히 울려 퍼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바쁜 일상의 틈새에서
잠깐 멈춤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소식'과
함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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