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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개천예술제 개막..진주 10월 축제 본격화

2025-10-10

김순종 기자(how2read@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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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일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개막하며, 앞서 문을 연 유등축제까지 앞으로 10일간 진주 10월 축제를 구성하는 세 축제가 동시에 치러집니다. 특히 올해 개천예술제에서는 지난 8월 복원된 봉수대 거화식과 가장행렬 등이 치러지며 눈길을 모을 예정입니다. 김순종 기잡니다.

[인터뷰]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이자,
진주 문화예술계의 자산으로 평가받는
개천예술제.

1949년 시작된 축제가
올해로 벌써 74주년을 맞았습니다.
·
4일 성화채화를 시작으로
문을 연 개천예술제는
오는 19일까지 약 10일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마련돼 있습니다.

지난 8월 복원된 망진산 봉수대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문화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봉수대 거화 의식,

즉 봉수대가 불을 밝히며
연기를 뿜어내는
행사가 치러집니다.

[CG IN]
10일과 11일 치러지는 재현 의식은
진군명령 및 출정선언식과 함께 진행되며
관람객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10일 저녁과 11일 정오
두 차례 진행되는 가장행렬은
축제의 백미로,
올해는 더 풍성하게 준비됐습니다.
[CG OUT]

[인터뷰] 조규일, 진주시장
(11일) 가장행렬이 출발할 때 진군 퍼포먼스를 하게 됩니다. 그때는 저번 달에 완공을 한 우리 진주 봉수대에서 신호를 주면, 그 신호에 맞춰서 출발을 할 계획이란 말씀을...

[CG2 IN]
올해 개천예술제는
예술 경연대회의
외연을 확대해 치러집니다.

전국 휘호대회,
시 낭송대회,
남가람 가요제 등이 치러지며

특히 개천미술대상전에는
'민화' 부문
도지자상이 신설돼
대회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별들의 축제,
코리아 드라마페스티벌도
10일 개막했습니다.
[CG2 OUT]

특히 11일 저녁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엔
다양한 배우들이 참여해
축제를 빛낼 예정입니다.

앞서 개막한 유등축제에
10일 문을 연 두 축제까지
진주 10월 축제를 대표하는 세 축제가
향후 10일간 동시에 치러지는 진주.

각각의 특징을 가진 이들 축제로
진주의 10월은
한층 더 풍요로워질 전망입니다.

SCS 김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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