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제모습 찾는 진주성, '호국 관광'의 중심지로
[앵커]
진주의 호국정신과 관광을 엿보는 두 번째 기획기삽니다. 조선시대 병마 우후가 머물던 중영에 이어 외적의 침입을 알리는 망진산 봉수대를 복원한 진주시, 최근에는 촉석루 부속건물인 함옥헌 복원과, 의기사를 지키던 모의당 조성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진주성은 미디어아트, 국가유산 야행 등을 통해 진주를 대표하는 호국 관광지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김순종기잡니다.
[리포트]
진주의 중심에 자리한 진주성.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의 영광이 깃든 곳이자,
계사년 2차 전투 당시
7만 민관군이
왜군에 맞서 순국한
호국의 성지입니다.
이런 진주성이 최근
옛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병마절도사를 보좌해
경상우도 내
군정 전반을 다룬
병마 우후의 집무공간인
중영에 이어,
최근에는
외적의 침입을 알리던
망진산 봉수대가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됐습니다.
진주시는
진주성 제 모습 찾기 사업과 함께
호국정신의 상징인 이곳을
문화관광콘텐츠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밤,
진주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미디어아트는
관람객에게
호국정신과 함께
진주의 아름다운 빛을 전하고 있고
진주성에서 펼쳐지는
국가유산 야행은
진주성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진주의 정신과 역사를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세윤 정해민, 진주시 가좌동(지난해 9월)
"촉석루에 올라가면서 강물에 비친 미디어아트가 예뻤어요...진주성 하면 유등축제가 유명하긴 한데 미디어아트나 국가유산 야행같은 경우는 진주성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또 다른 형태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서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진주시는
여기에 더해
촉석루의 부속건물이던
함옥헌 복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함옥헌은
촉석루 동쪽에 위치해
촉석루와 내부가 이어지던 건물인데,
1906년 일본인이
진주성을 허물며
사라진 걸로 추정됩니다.
의기 논개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의기사를 지키고
제례를 준비하던 공간,
모의당의
재현도 준비 중입니다.
[인터뷰] 강병주, 진주시 유산관리팀 전문위원
"많은 국란을 극복하고 이겨냈던 그런 현장의 제모습을 인식함으로 해서 보다 더 호국의 어떤 생각들을 깊게 할 수 있는 그런 장소로 만들어나가자는 그런 의미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속속
제 모습을 찾아가는 진주성은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곳일 뿐만 아니라,
진주를 대표하는
호국관광의 명소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여기에 더해
현재의
진주성 바깥 지역인
진주성 외성 정비를
서두른단 계획입니다.
SCS 김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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