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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봄 향기 가득..하동 청학 미나리 행사 개최

2026-03-04

강철웅 기자(bear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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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철 향긋한 별미로 꼽히는 미나리의 제철이 돌아왔습니다. 하동 횡천면에선 청학 미나리 수확이 한창인데요. 바로 옆에선 미나리 판매 행사가 같이 진행돼 삽겹살과 미나리전 등으로 그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강철웅 기잡니다.

[리포트]
푸른 빛으로 가득 찬
비닐하우스.

봄의 별미인
미나리가 펼쳐집니다.

하동 청학골에선
재철을 맞은 미나리 수확으로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수확된 미나리는
맑은 암반수에 깨끗이 씻겨
소비자들의 밥상에 나갈 준비를
마칩니다.

[인터뷰] 이정주, 지리산 청학골 미나리 작목반
"무엇보다도 우리 지리산 청학골 미나리 하면, 지리산 자락에 깨끗한 물 그 하나를 가장 큰 장점으로 여기고 환경 자체가 오염된 곳이 없고 주변이 모두 청정 지역이다 보니 더욱더 안심하고 드실 수 있을 겁니다."

하동 청학골 미나리는
양산 원동 미나리와 함께
경남을 대표하는
봄철 특산물입니다.

수확이 한창인 산지 옆에선
청학골 미나리를
바로 맛볼 수 있는
행사도 진행 중입니다.

[기자]
하동 청학에서 생산 된 미나리는
현장에서 삽겹살과 국수,
전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불판 위엔
삼겹살과 함께
미나리가 가득 올라가고
너나 할 것 없이
손이 분주해집니다.

[인터뷰] 차정연, 전남 광양시
"산지에서 바로 딴 미나리를 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피가 맑아지는 거 같고 깨끗한 암반수를 이용해서 미나리를 재배하니까 미나리가 더 향긋하게 느껴졌어요."

[인터뷰] 김지민, 하동군 금서면
"청학 미나리를 바로 직수해서 여기서 직접 먹어보니까 집에서 먹는 거랑 확실히 달랐어요."

하동 청학 미나리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하동 횡천면 남산리에서
이어질 예정.

올해 양산 원동 미나리 축제가
취소되며 풍선효과로
청학 미나리 행사를
찾을 방문객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비닐하우스 내
취식문제와 농지법,
식품위생법 논란으로
양산 원동 미나리 축제가
취소 된 만큼

청학 미나리 행사 역시
앞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봄 향기 가득한
청학골 미나리 축제를
찾는 발걸음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군과 함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SCS 강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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