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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늘어난 서울행 선택지..시간·요금 따져보니

2026-04-10

남경민 기자(south@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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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최근 사천공항 섬에어 취항으로 서울행 교통수단 선택지가 늘어났는데요. 고속버스와 고속열차, 항공기 중 어떤 수단이 더 합리적일지 비교해봤습니다.
(여) 다만 최근 유가 상승 여파로 운행 스케줄이 유동적인 만큼 사전 확인은 필숩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리포트]
일단 운행 횟수는 고속버스가 가장 많습니다.

[CG IN]
금요일 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서울경부행 기준, 새벽 4시 40분 첫차를 시작으로 시간대별로 40대 이상 배차돼 있어 시간 제약이 비교적 적습니다.

반면 고속열차와 항공기는 각각 13회, 6회로 고속버스에 미치지 못하고 늦은 시간대 운행도 제한적입니다.
[CG OUT]

소요 시간은 항공기 이용이 1시간에서 1시간 15분으로, 가장 빠릅니다.

다만 서울 중심부로 가기 위해선 대중교통으로 추가 이동이 불가피합니다.

[CG IN]
서울시청 기준 지하철로 50분가량이 더 걸리는데 이를 감안해도 버스나 기차보다 한 시간 반 정도는 빠릅니다.

고속열차와 고속버스는 3시간 40분 안팎으로 시간상 거의 비슷하지만 버스의 경우 도로 사정에 의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CG OUT]

이용요금은 일반적으로 고속버스가 가장 저렴합니다.

[CG IN]
가장 많이 운행되는 우등은 일반 기준 3만4,500원, 프리미엄 버스는 4만4,800원입니다.

버스와 소요시간이 비슷한 고속열차는 일반실 어른 기준 KTX는 5만7,600원, SRT는 5만 500원으로 고속버스 프리미엄보다 비쌉니다.

다만 화장실과 수유실 등 편의시설 이용과 이동 중 자유도 측면에선 강점이 뚜렷합니다.

항공기는 성인 기준 최대 10만 원 정도.

좌석 등급과 비행 날짜·시간에 따라 편차가 큽지만 특가 구매 시 고속버스 요금 수준으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CG OUT]

이처럼 접근성과 이동 동선, 비용 등을 따져 다양한 교통수단을 고를 수 있는데 서울행 선택지는 앞으로 더 다양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간 남부내륙철도가 2031년 개통되면 진주와 서울 고속열차 이동시간은 2시간대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또 기업회생을 마친 하이에어의 사천공항 재취항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추후 사천공항 노선 확대도 기대됩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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