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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지역기업, 미래를 보다 - 창신아그멕

2017-08-01

태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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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적은 인력으로 최대의 생산량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원예시설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여)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진주 창신아그멕. 지역 기업, 미래를 보다에서 들여다 봤습니다. 보도에 태윤형 기자입니다.

【 기자 】
간단한 버튼 동작 하나로
서서히 올라가는 온실의 차광막.

작물마다 생장 특성에 맞춰
온실 설계가 이뤄진
창신아그멕의 온실입니다.

파프리카 농사를 하던
박재우 대표는 지난 2003년,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신아그멕을 설립했습니다.

원예시설 시공은 물론
온도와 시간, 풍향에 따라
온실 환경을 제어하는 장치부터
작물에 따라 영양분을 달리 공급해주는
양액기까지.
다양한 원예시설·장비들을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재우 / (주)창신아그멕 대표
- "경험 없이 발상이 안 나오거든요. 그래서 우리 같은 경우 시공을 오랫동안하고 농사도 직접 해봤고 그러다 보니까"

▶ 인터뷰 : 박재우 / (주)창신아그멕 대표
- "아이템이 축적돼서 말 그대로 특허를 내면서... "

최근 창신아그멕이
집중하고 있는 것은
특허기술을 접목한 보온 커튼.

유리온실의 온도를 조절할 때 사용되는
일명 보온 덮개인데,
한 번에 생산할 수 있는 원단의 폭을
기존 5.6m에서 8.4m로 늘리고
보온 자재도 보강했습니다.

▶ 인터뷰 : 박재우 / (주)창신아그멕 대표
- "다겹으로 해가지고 여러 폭이 포함돼 하나의 세팅이 돼서... 제품으로서 (유리온실) 상부층에 올라갔을 때 기존 얇은"

▶ 인터뷰 : 박재우 / (주)창신아그멕 대표
- "알루미늄 스크린에 대비해서 이 제품은 5겹의 효과를 발휘할 것 아닙니까..."


매출액의 40%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창신아그멕.
그 결과
24개의 특허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남 지역 농가를 비롯한 대학교 연구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장비들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재우 / (주)창신아그멕 대표
- "기술개발의 우리 농업시설에는 엄청나게 앞으로 기술 개발할 것이 많아요. 멍하니 있으면 개발이 안 됩니다. "
▶ 인터뷰 : 박재우 / (주)창신아그멕 대표
- "멍하니 있으면 개발이 안 됩니다. 항상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해야되고..."


자동 환경제어장치와
각종 원예시설·장비 개발을 통해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는
창신아그멕.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어디까지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CS 태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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