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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R) 조금 특별한 진주 로컬푸드 마켓 개장!

2018-02-23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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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정부나 지자체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 경남혁신도시 안에 반찬가게 한 곳이 문을 열었는데요. 이곳 역시 이전 공공기관 일자리창출사업의 성과물입니다. 전희진 시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맛깔나는 반찬이
가지런히 전시돼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반찬 계란말이부터,
지역 특산물로 만든 나물무침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이곳에서 파는 반찬은
대략 80여 개.
지역 농특산물로 만들어진
이른바 로컬푸드 반찬입니다.

[S Y N]
"여기 안에 들어가 있는 고기들도
다 생고기로만, 국내산 생고기로만
유통된 걸 사용해서
되게 건강한 제품입니다."

경남혁신도시 안에 자리 잡은
로컬푸드 반찬가게 '맛찬가'.
한국남동발전의
지역민 일자리창출
지원 프로젝트에 따라
1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 6명과
조리사 자격증 소지자
1명이 채용됐고
반찬과 도시락을 제조해 판매합니다.

▶ 인터뷰 : 김승섭 / A+사회적협동조합 대표
- "반찬이 많이 팔리게 되고 수익이 많이 나게 되면 지금 1호점을 개업했는데 1호점이 끝이 아닌 2호점, 3호점을 통해서"

▶ 인터뷰 : 김승섭 / A+사회적협동조합 대표
-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고 많은 취약계층 분들이 일할 수 있는 좋은 근로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남동발전은 2년 동안
4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A+사회적협동조합은
사업비 일부 분담과
참여자 선발, 교육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 종합관리를 맡습니다.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들이
직원 채용을 늘리는 경우는 많지만
이처럼 아예 민간일자리를
만드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
남동발전은 올해
240여 개의 민간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박성빈 / 남동발전 상생협력부 차장
- "사회적으로 일자리창출이 중요한 관심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공기업 차원에서 일자리나눔도 중요하지만"

▶ 인터뷰 : 박성빈 / 남동발전 상생협력부 차장
- "어려운 계층의 자립을 보장할 수 있는 차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전 공공기관의 도움으로
첫선을 보인 로컬푸드 반찬가게.
민간일자리 창출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CS 시민기자 전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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