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오늘의 SNS
[문 앞에서 딱 걸린 도둑.. "문단속 잘하세요"]
지난 22일, 진주의 한 SNS에 올라온 글입니다.
하대동에 사는 한 누리꾼은
대낮에 자택 거실에서 도둑과 마주쳤다며
SNS에 글을 남겼는데요.
다행히 도둑은 아무것도 훔치지 못하고,
베란다로 도망을 갔다고 합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통해
도둑의 행방을 쫓고 있으며,
시민들도 방범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승용차 사고 잦은 남해 보리암]
많은 비가 내렸던 지난 일요일,
남해 금산 보리암 제1주차장에서
미니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많은 사람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난간과 부딪친 후
보리암 소속 미니버스와 충돌한 건데요.
[댓글CG]
누리꾼들은 언덕이 가파른 보리암 도로의 경우
기어를 저단에 놓고 내려와야 하지만
많은 운전자가 브레이크만 밟고 내려와
사고가 잦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입구 주차장을 늘려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승용차 입장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어린이집 훈육법, 어떻게 생각하나요]
최근 아이가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원장에게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한 누리꾼.
어린이집 원장이
훈육을 위해 아이의 엉덩이를 때릴 수 있다며
부모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다는 건데요.
[댓글CG]
사연을 들은 한 누리꾼은
다른 어린이집의 경우 5살 전까진
아이에게 공포감을 줄 수 있는
훈육을 자제한다며
어린이집 원장의 행동에
깊은 우려를 표했는데요.
다른 누리꾼들도
해당 어린이집의 교육방침을 지적하자
일각에선
아프지 않을 정도로만
엉덩이를 때렸을 것이라며
섣부른 비난은 자제하자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오늘의 SNS 김호진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R) 의·정 갈등 속 대학병원 찾은 정부
-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한 전공의들을 상대로 행정처분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의대 교수들 역시 예정대로 25일 사직서 집단 제출을 강행했는데요. 의료계와 정부 갈등이 정점을 향해가는 가운데,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진주 경상국립대병원을 찾아 의대 정원 관련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기자 】25일,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
- 2024.03.25
- (R) 경남 공동주택 공시가 1% 하락..실거래가는 진주 '상승' 사천 '보합'
- 금리인상 여파로 지난해 부동산경기가 좋지 않았는데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발표됐는데 경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매매시장은 진주가 최근들어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강진성기잡니다.【 기자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의올해 공시가격안이 공개됐습니다.국토교통부는공동주택에 대한공시가 열람에 들어간 가운데올해 경남의 평균...
- 2024.03.21
- (R) 광양경제청 개청 20주년..하동지구 개발은
- 각종 규제 완화와 외국인투자를 장려하기위해 지정되는 특구죠. 경남에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하동군이 포함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돼있는데요. 하동군의 산단 활성화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다녀왔습니다. 김상엽 기잡니다.【 기자 】지난 2002년 관련 법률이 제정된 이후로지정되기 시작한경제자유구...
- 2024.03.21
- (섹션R) 오늘의 SNS
- [꽃은 피는 데 날씨는 겨울] - 네이버카페 '진주엔'때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최근.진주시 한 커뮤니티에는 추운 날씨에 당황스럽다는 게시글이 많이 올라왔는데요. 한 글쓴이는 홍매화가 예쁘게 피었지만, 날씨는 한 겨울 같았다며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진주 석갑산 등산을 위해 외출했는데, 날씨가 심상치 않아 경량패딩을 껴입었다는 ...
- 2024.03.21
- (R) 서부경남 후보 등록 시작..총력전 임박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21일 시작됐습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선거기간 개시 전까지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는데요. 본격적인 선거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보도에 하준 기자입니다.【 기자 】21일 아침,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진주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자신의 이름이 적힌 서류를 제출하고선관위 측은 이를꼼꼼히 확인합니다.제22대 국회...
-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