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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사천 빼곤 출산율 더 줄었다

2021-02-24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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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통계청이 지난해 인구 동향을 발표했는데, 서부경남에선 사천을 뺀 전 지역에서 합계출산율이 줄어들었습니다.
(여)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가 각종 수치를 통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

(CG)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인구동향을 보면
서부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사천과 하동 지역에서만
1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천을 제외한
모든 지역은
전년보다
수치가 떨어졌습니다."

경남 지역 평균
합계출산율도
사상 처음으로
1을 밑돌았습니다.


(CG)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일명 데드크로스 현상도
경남에서
3년 째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생아수는
16,800명인데 반해
사망자는
22,9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격차는
매년 더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수영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전년의 경우에 코로나로 혼인이 많이 감소한 상태에서 아마 출생아 수가 조금 더 감소할 여지가 있고,"
▶ 인터뷰 : 김수영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인구 고령화로 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연감소는 조금 더 가팔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G)
"통계청은 또
지난 한 달 간,
인구 이동 동향을
발표했는데,
경남에는
3만 6천 12명이
전입온 반면
3만 7천 269명이
전출하면서
1257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CS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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