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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 미활용 폐교 8곳..용도 찾기 분주

2021-09-24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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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남) 다음 소식입니다. 사천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폐교 자산을 활용해 공익사업을 추진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 현재 미활용 중인 폐교 8곳에 대한 활용방안을 찾고 있는데 몇몇은 용도가 구체화되는 모습입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사천지역 내
면 단위 학생들의
지속적인 감소로
지난 30여 년간
총 26개 학교가
문을 닫았습니다.

그 중 이미
매각된 곳이 15곳.
유치원으로
자체 활용하는 곳이 2곳,
유상대부한 곳이 1곳인데
8곳은 아직
비워두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천교육지원청이
올해를 원년으로 10년 내
이 8곳의 폐교를 모두
정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 인터뷰:이경숙/사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 "지역주민 의견이 제일 중요합니다. 지역주민 분들에게 설명회를 거쳐서 동의를 하시면 차후에 저희 자체"
▶ 인터뷰:이경숙/사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 "공유재산심의회를 열어서 그 다음에 매각을 추진하게 됩니다." [07 09 35 04]

몇몇은 용도가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S/U)
이곳 대방초
실안분교장의 경우
비교적 최근인
2004년 폐교했는데
여러 용도로 건물 활용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

2년 전
삼천포지역의
단설유치원이
추진됐다 무산된 이후
최근엔 사천해양경찰서
입주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천해경 신설을
확정한 이후 입주 부지를
찾고 있는데
대방초 실안분교를 포함해
3~4곳 정도 후보지를 놓고
마지막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이경숙/사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 "대방초 실안분교장은 사천해양경찰서 임시청사 활용으로 방문을 해서 현재 리모델링 수리 계획을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 인터뷰:이경숙/사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 "대부가 된다면 내년 3월부터 임시청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07 06 42 28]

사천시장애인부모회가
입주를 타진했다 무산된
삼성초 가천분교의 경우
지역주민들에게 대부해
가천캠핑장과 연계한
키즈까페나
대안학교 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정동초 신월분교는
최근 동창회 측에 매각 또는
대부해 역시 지역사회
수익사업을 위한 활용이
에상됩니다.

[C/G]
교육지원청은
이들 학교를 포함해
장기적으로 7개 학교를 매각,
1개 학교를 대부할 계획.

다만 이 중 4곳은
매장문화재가
있다는 점이 변수로 꼽힙니다. //

미활용 폐교 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사천교육지원청.

교육당국 입장에선
효율적인 자산 관리 효과가
지역사회는 경제, 문화적
구심점이 필요한 만큼
폐교자산에 대한 용도 찾기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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