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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아파트가격 4개월 연속 하락..진주 -1.6% 사천 -0.5%

2023-02-01

강진성 기자(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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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금리로 주택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가격도 많이 내리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다른 지역보다 사정이 낫기 하지만 진주지역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충격이 큰 상황입니다.
보도에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1일 발표된 주택가격은 또다시 곤두박질쳤습니다.

지난해 12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년 중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전월대비 매매가격지수는
전국이 -2.9%, 경남이 -2.7%로 나타났습니다.

진주는 -1.6%로 다소 적게 내리긴했지만
지난 한해 중에서는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많이 올랐던 신도시 아파트일수록
하락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인터뷰: 공정희 / 공인중개사
"혁신(도시)이나 역세권 같은 경우에 2~3억 원 이렇게 많이 올랐으니깐 그렇게 떨어지는거고요. 구축(아파트)이나 주약동이나 평거동의 일부 같은 경우에는 한 2~3천(만원) 그렇게 떨어지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충무공동의 한 아파트는 한달 새 4천만원 가량 빠졌습니다.
연초와 비교하면 1억 5천만원이나 내렸습니다.

역세권과 초전지구 역시 한달만에 3천에서 5천만원 정도 하락했습니다.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 하락이 컸지만
조사대상에는 구도심 아파트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표 하락은 크지 않았습니다.

사천지역 아파트 가격은 -0.5%로 나타났습니다.
우주항공청으로 인한
심리적 방어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분양 주택수는 진주 51채,
사천 670채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1월 거래된 아파트 가격은
둔화되긴 했지만 하락을 보이고 있어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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