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시의회 "사천 행사 빈껍데기"..'우주항공의 날' 반발 여전
우주항공청이 지역 반발에 부딪혀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사천에서 개최하기로 했지만, 시의회는 여전히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념식이 알맹이 없는 보여주기식이라는 건데요. 지역에서 내실있는 행사가 진행되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사천시의회가
우주항공의날 기념식
사천 개최 촉구 건의안을
철회했습니다.
최근 우주항공청이
지역 반발에 부딪혀
행사를 본청사에서 열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sync)
▶ 강명수 / 사천시의회 건설항공위원장
당초 계획을 변경하여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사천시에서 개최하게 되는 만큼 본 건의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하지만 지역사회 불만은
여전합니다.
기념식이 알맹이 없이
치러지는 보여주기식 행사라는 겁니다.
(cg)
오는 27일 오전, 40분간 열리는
기념식은
동영상 상영과 유공자 표창만
진행됩니다.
하지만 같은날 오후
과천에서 열리는 행사는
누리호 모형 제막식에 토크콘서트까지,
사실상 본행사로 진행됩니다.
////
이번 일을 두고
정부 부처가
지역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 지
표출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 인터뷰: 박병준 / 사천시의원(사천읍·정동)
지금 대한민국이 대통령이나 국무총리가 없는 시국이다 보니 우주항공청이나 주무부처에서 안일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깝고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
우주항공청의 무성의한 행보도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기념식이
사천 개최로 바꼈는데도
아직 공식발표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라도
지역에서 온전히 행사가
치러질 수 있게
사천시도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인터뷰: 강명수 / 사천시의회 건설항공위원장
사천시와 우주항공청이 공동 추진단을 만들어서 내년에는 우리 사천시에서 모든 행사가 원활하게 그리고 성대하게 행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
지역에선
우주항공청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사천에 설치된 만큼,
무엇보다
지역사회를 배려하는 문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scs강진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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