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도립대-창원대 통합 승인 "전국 최초 다층학사제 운영"
교육부가 경남도립남해대학과 거창대학, 국립창원대학교의 통합을 승인했습니다. 내년부터 통합 대학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됩니다. 전국 처음으로 전문학사와 일반학사 과정을 동시에 운영하게 됩니다. 김상엽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교육부가
남해대학 등 도립대학 2곳과
국립창원대학교의
통합을 승인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대학 간의 통합을 추진하는 만큼
입학 정원 감축도 예상됐었지만,
기존 사례와 달리
남해대학 340명 등
총 2,447명의 입학 정원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로
2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일반학사의
교육과정을 동시에
운영하게 됩니다.
경남도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규제 특례가 적용된 겁니다.
[인터뷰]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번 통합은) 입학정원의 감축 없이, 전문학사와 일반학사 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되겠습니다. 지역 기업에 필요한 실무형 전문학사부터 일반학사, 그리고 고급 연구 인력까지 한 대학에서 모두 양성할 수 있는..."
통합대학은
지역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집중합니다.
창원캠퍼스에서는
첨단과학기술 등 기반의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남해와 거창캠퍼스에서는
실무 중심의 전문학사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기존 강점을 살린
특화 분야 발전에도 나섭니다.
창원캠퍼스는
나노바이오와 수소에너지,
거창캠퍼스는
보건의료와 항노화 휴먼케어를
강점으로 하고,
남해캠퍼스는
우주항공 방산과
관광 융합 교육을
특성화합니다.
[인터뷰]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있고, KAI 등 항공·협력업체들이 사천에 밀집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을 우리 대학이 담당하려고 합니다. //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완공이 되면 여수~순천~남해~사천을 잇는 이 지역이 남해안 관광의 핵심 지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인력 양성도 저희 대학이..."
오는 2028년부터는
남해와 거창캠퍼스에
각각 관광융합 분야와
방산무기체계 분야에
전문기술 석사학위 과정도
신설한다는 계획.
또한 2년제 과정 학생이
진학 등 학업 지속을 원한다면
내부 편입이 가능토록 하는
학사 전환제도 도입합니다.
[인터뷰]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국립창원대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거창·남해 캠퍼스 학생들이 2학년을 졸업하고 난 다음에 3학년, 4학년 또는 대학원을 진학해서 자기의 꿈을 더욱 더 펼칠 수 있도록 준비를..."
통합대학의 유지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남도에서도
지원에 나섭니다.
교지와 교사 등
도가 소유한 도유재산의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조례를 통해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합니다.
특히 조례가 한시적인 점을
감안해, 이후에는
국가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
"통합대학이 안정적으로, 남해와 거창이 유지될 수 있게끔, 정착될 수 있게끔 5년간 한시적으로 저희가 조례를 마련해서 지원하고 그 이후에는 국가지원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5년 이후에는 글로컬이나 라이즈 같은 일반적인 사업비를 통해서..."
국립창원대학교라는
국립대 브랜드 아래
캠퍼스화를 통해
지역에 남게된
도립대학들.
전국 최초
다층학사제와
맞춤형 캠퍼스 특성화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게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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