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중앙선 침범 속출하는데"..안전시설 하나 없는 도로
남해~여수 해저터널 굴착 공사가 올 연말 착공을 앞둔 가운데 남해군 서면 지역엔 터파기 공사가 한창인데요. 하지만 덤프부터 굴삭기 까지 여러대의 중장비가 이동하며 교통안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좁은 도로폭은 물론, 있으나 마나한 안전 시설도 위험을 부추기고 있단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김동엽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중앙선을 물며 달리는 차.
뒤 이어 오는 차들도
하나 같이 중앙선을
침범하며 가까스로
커브길을 통과합니다.
남해 예계마을 앞
도로 현장 모습입니다.
평상시 빼곡이 늘어선
가로수로 인해 운전자들의
시야확보가 어려운 곳.
여기에 좁은 도로 폭으로
차들이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 겁니다.
[S/U]
마을 앞 굴곡도로에 나와 있습니다. 수년전엔 이 좁은 길을 따라가던 경운기 운전자가 맞은편 차량을 피하다 이곳 아래로 떨어져 숨지기도 했습니다.
//
멀지 않은곳, 최근 시작된
남해 ~ 여수 해저터널 공사로
덤프트럭 등 여러대의 중장비까지
하루에 수십번씩 오가는 상황.
15;59;44;19 + 15;59;52;00
▶인터뷰 : 최수평 / 남해군 서상마을 주민
지금은 해저터널(공사) 한다고 큰 차도 많이 다니고 그렇기 때문에 (도로가) 많이 복잡하죠. 특히 여름철에는 해변가로 남해 들어오는 차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특히 토·일요일엔 참 위험합니다. 굉장히 위험합니다.
//
여기에 농번기 트랙터까지
해당 도로 이용이 잦아지며
사고 위험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장기간 공사가
계속되는 만큼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5;56;38;02 + 15;57;27;01
▶인터뷰 : 곽재일 / 남해군 예계마을 이장
대형 차가 다니니까 마을에 위험요소가 엄청 많고 여기 커브길이 가로수 때문에 시야가 가려서... 이 도로를 커브길을 좀 완만하게 발라 줬으면 좋겠다고...
//
무엇보다 마을 앞 도로가
굴곡이 심한 커브길이 대부분인데도
제대로 된 안전시설 하나
갖춰줘 있지 않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야간 운행 간 운전자 시야 확보를
돕는 가로등은 찾아볼 수 없고
안전 반사경은 애매한
설치 각도와 흐릿한 탁도탓에
사물도 온전히 보이지 않아
무용지몰인 상태.
도로엔 차선을 유도하는
안전 계도봉 만이 낡고 파손된 상태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공사와 함께
더 높아지고 있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사고 위험.
주민 의견 수렴에 기반한
시급한 대책 수립이 절실해
보입니다.
SCS 김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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