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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잠재력 큰 중앙아시아..경남도 교두보 마련 나선다

2025-09-26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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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마다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경남대표단. 이번엔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찾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남경민 기자가 중앙아시아 방문 주요 성과를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유럽과 미주 등
주요 해외국가를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을
이어왔던 경남대표단.

이번엔
잠재력이 큰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겨냥했습니다.

중앙아시아 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도시 개발에 경남 기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섭니다.

중앙아시아 첫 방문지로
몽골을 찾은 경남대표단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에서
경제포럼 공동 개최를 약속하는 한편
몽골 도시정책 현안을 두고
경남도의 기여 방안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인터뷰] 박완수, 경남도지사
"(몽골 울란바토르시가) 도시기반시설이 많이 부족합니다. 도로라든지, 철도라든지, 승강기라든지 여러 가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경남의 협조가 필요한 것 같고..."

몽골 현지에서
수출 마케팅도 진행됐는데
경남 소비재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남지역 8개 기업이
현지 바이어와 700만 달러 규모
수출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또 현지 기업과
거창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가
승강기 부품과 완제품 수출,
기술 협력 등을 포함한
스마트 승강기 수출입 협약을
맺었습니다.

대표단은 카자흐스탄의
경제와 문화, 산업의 중심지인
알마티시도 찾아
교류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승강기산업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국제개발협력사업 선정으로
알마티시엔 승강기 연구개발 파크가
지어질 예정인데
이번 협약으로 경남기업들의
카자흐스탄 진출 확대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박완수, 경남도지사
"승강기뿐만 아니라 여러 제조 분야에서도 알마티시 정부와 함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많은 제조업... 많은 기술협력이나 제조업 분야 교류가 확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밖에도 경남도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는
중앙아시아 지방정부와의
첫 우호협정을 맺고
산업과 교육 등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협력사업을
펼칠 것을 약속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과는
양해각서를 통해
광역형 비자 도입을 통한
해외 인력 수급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새로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경남대표단.

이번 행보가
지역 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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