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진주실크박물관 개관, 실크산업 재도약 이끌까
[앵커]
진주실크박물관이 지난 6일 개관했습니다. 진주시는 박물관을 통해 실크산업에 문화를 입혀, 지역 실크산업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순종 기잡니다.
[리포트]
진주 실크전문농공단지에
아름다운 곡선을 간직한
새 건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실크명산지로 불리던
진주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며
지난 6일 개관한
진주실크박물관입니다.
진주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실크의 70%이상을
생산해온 곳이지만,
그 명성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패션 경향의 변화와
인조섬유의 등장,
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 심화 등이 이윱니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
지역 실크산업은 쇠퇴해왔지만,
진주시는 다양한 분야에 실크를 활용하고,
실크산업 자체를
하나의 문화상품으로 만들어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입장입니다.
진주실크박물관은
실크산업과 문화를 잇는
구심점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조규일, 진주시장
"(산업에) 문화라는 콘텐츠를 입힐 때 그 산업이 더 부가가치가 올라가고, 매력적인 산업 생산물이 될 수밖에 없죠. 이번에 우리 실크박물관, 앞으로 문화콘텐츠를 통해서 우리 위축된 실크산업의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전환점이 될 것으로..."
실크박물관은
우리 지역 실크산업의
역사는 물론
실크 제작 과정,
실크가 활용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파노라마 영상관에서는
실크산업과 문화를 체감할 수 있으며,
실크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은
우리 지역 실크산업의
역사를 알아보며,
진주 실크가
옛 명성을 되찾길 바랐습니다.
[인터뷰] 김민규 김도은, 진주시 충무공동
"구경하면서 여러가지를 많이 볼수도 있고 '이렇게 큰 방직기라든지 이런 것들이 진주에 있었구나'라는 걸 저도 처음 알게 돼서...다른 분들도 많이 방문하셔가지고 구경하시고 (진주실크가) 좀 더 많이 널리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박민정, 최은영 / 진주시 초전동
"전시작들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실크로 이런 작품들을 만들 수 있구나'라는 걸 느끼게 됐고요. (실크산업 재도약을 위해) 제일 중요한 건 진주사람들부터 실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또 많이 이용해야 될 거 같습니다."
한때
세계 5대 실크명산지로
평가받았던 진주시.
이번 박물관 개관이
지역 실크산업의
재도약을 이끌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김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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