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대담) 진병영 함양군수
[앵커]
저희 뉴스인타임에서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우리 지역 지자체장들을 초청해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과제를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시간은 진병영 함양군수와 함께 함양군 주요 현안들 살펴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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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군수님 지난 한해를 돌아 보셨을 때, 보람됐던 점과 아쉬웠던 부분이 있을까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보람과 함께 아쉬움도 남아있는 한 해였습니다.
가장 보람 있엇던 점은
관광과 농업, 교통 인프라처럼
중·장기 과제들에서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함양이 가진 가능성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아쉬운 점은,
구조를 바꾸는 정책이다 보니
군민들께서 체감하시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올해는 정책의 속도를
더 높여 군민들께서
변화가 느껴지도록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Q. 지난해 함양군은 산악관광에서 성과가 있었는데요. 올해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오르GO 함양을 비롯해서 함양군의 관광 청사진에 대해 소개해주시죠.
‘오르GO 함양’은 이제
함양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고, 참여자는
1만 6천 명을 넘었고
15좌를 모두 완등하신 분도
2천 명이 넘었습니다.
이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다시 찾고, 머무는
관광이라는 점입니다.
올해는 ‘오르GO 함양’과
대한민국 관광도로로 지정된
‘지리산 풍경길’을 중심으로
등산, 마을 체험,
숙박과 먹거리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구조를 더욱
탄탄히 만들겠습니다.
Q. 올해 함양군 본예산이 7천 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세출분야를 보면 농림축산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해당 분야에는 축산 악취처럼 산적한 현안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어디에 어떻게 쓰실 예정입니까.
올해의 예산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농업의 구조를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분뇨저장조 밀폐, 안개분무시스템 설치 등
악취저감시설을 적극 지원하고,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관계 기관과의 합동 점검 등
상시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농번기 인력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기계화와 공동·위탁 영농을 확대해
고령 농가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 나가겠습니다.
Q. 최근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이번 유치의 의미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 말씀해 주시죠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의
함양 유치는 함양군은 물론
남부권 전체의 산불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센터는 산림청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소방청, 기상청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 차원의
산불 통합 대응 거점으로,
산불 상황 관리부터
헬기와 진화 인력·장비 운영,
기상 분석과 현장 진화
지원까지 총괄하는 남부권
산불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됩니다.
지리산과 덕유산을 품은
산림 중심지이자 남부 전역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지리적 여건,
산림항공대와 그동안
축적된 산불 예방과
현장 대응 경험이 함양을
최적지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번 국가기관 유치를 계기로
국립 남부권 청소년수련원과
경남도 인재개발원 유치까지 이어가며,
함양을 국가 안전과
미래 역량을 함께 책임지는
공공기관 거점 지역으로
차분히 키워 나가겠습니다.
Q. 네, 마지막으로 함양 군민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새해 덕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함양군민 여러분,
올해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눈앞의 성과에 흔들리지 않고
백 년을 내다보는 함양의
방향을 분명히 잡아가겠습니다.
늘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하나씩 차근차근 만들어 가겠습니다.
병오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단단하고 더 희망찬
함양의 내일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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