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경남-부산 행정통합, 시도지사 결정만 남았다
[앵커]
경남-부산 행정통합 공론화 위원회가 행정통합 추진이 필요하단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다만 반대 의견도 존재하는 만큼 주민투표를 통해 시도민 결정을 따르길 제안했는데요. 위원회로부터 최종 의견서를 전달받은 두 시도지사의 결정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남경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민간이 주도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추진된
경남-부산 행정통합.
최근 나온
최종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절반 이상이
행정통합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13일 공론화 위원회가
그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위원회는 1년 3개월간
공론화 활동과 여론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두 시도 간 행정통합 추진이
필요하다고 결론냈습니다.
이어서 통합 결정
정당성 확보를 위해
주민투표로 행정통합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을
제안했습니다.
[현장발언] 한동효, 경남-부산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대변인
"위원회는 통합 결정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통합 이후의 갈등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행정통합 최종 결정은 주민투표를 통해 시행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다만 29%의
통합 반대 의견이 존재하고
지역별로 찬반 온도차도
나타나고 있는 만큼
행정통합 시
균형발전 정책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G1 IN]
실제 서부경남의 경우
대부분 시군이
찬성이 더 높았지만
사천은 반대가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또 찬성 76%로 집계된
함양은
도내 시군 중에서
찬성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
[CG1 OUT]
위원회에선
행정통합에 따른
부산과 동부경남 쏠림
우려를 최소화를 위해
34개 시군구가 참여하는
권역별 상생협력기구 설치·운영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현장발언] 윤창술, 경남-부산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위원
"(빨대효과를 막기 위해) 미리 법에 시스템을 만들자는 얘기입니다. 상생협력기구를 만들고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서 적극적으로 우선 배분을 하자..."
이밖에 위원회는
행정통합 논의에서
동일 생활권·산업권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울산시의
통합 동참 가능성을
열어둘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위원회로부터
최종 의견서를 전달받은
두 시도지사.
주민투표 실시 여부를 포함한
최종 판단에
관심이 쏠립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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