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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청년·산업·에너지'..하동군 올해 군정계획은

2026-01-16

강철웅 기자(bear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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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부경남 각 자치단체장의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군정 방향을 짚어보는 기획. 이번에는 하동입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청년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제시했는데요. 신년사의 주요 내용 강철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하동군의 신년사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건
위기 극복 이후의 전환이었습니다.

지난해 산불과 집중호우를 겪은 만큼,
복구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재난에 강한 구조로
군정을 재정비하겠다는 겁니다.

하동군은
임차 헬기 도입과
임도 확장 등으로
재난 예방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조된 건
정주 여건과 산업의 연결.

민선 8기 들어
주거와 생활 기반을 다져왔다면,
2026년은 이를 산업과 연결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해로
삼겠다는 구상입니다.

하동읍에는
첨단 농식품 산업단지 조성을 준비하고,
진교에는 해양관광단지,
옥종에는 딸기 산업 클러스터를 배치해
지역별 산업 거점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청년과 인구 정책은
정주 여건 차원에서 언급됐습니다.

옛 하동역 부지에 들어선
'정착형 0원 임대주택'을 중심으로

임대주택과 지역활력타운을 확충해
머물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승재, 하동군 건축과 공공임대주택 관리팀
"청년들이 제대로 살 곳이 양질의 주거환경이 없기 때문에 외부로 나가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하동 청년타운을 건설함으로써... 경쟁률이 상당히 심한 편이었는데 대략 (최대) 11 대 1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LNG 복합발전소와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하동을 에너지 거점으로 키우고,
전통시장 재개발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생활경제를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하승철, 하동군수
"LNG 복합발전소 2개를 이렇게 다시 이렇게 우리 지역에 설치될 수 있는 기회를 맞았어요. 그래서 최악의 경우는 피하고 또 지역에 단절적으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그런 문제는 이렇게 막아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동군은 2026년을
‘기반을 넘어 구조를 바꾸는 해’로
설정했습니다.

정주와 산업,
재난과 교통,
농정과 지역경제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겠다는 구상입니다.

이 계획들이
군민의 일상 속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실행 과정이 주목됩니다.

SCS 강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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