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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새 역사 쓴 조규일 당선인..의원 선거는 보수 우위

2026-06-04

김순종 기자(how2read@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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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9기 진주시장에 무소속 조규일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3자 구도로 치러진 선거에서 43.67%의 득표율을 거둔 그는, 진주의 첫 3선시장이자 무소속 당선인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전국적으로 파란 바람이 불었던 선거지만, 진주에선 큰 이변이 없었습니다. 김순종 기잡니다.

[리포트]
진주의 새 역사를 쓴 당선인에게 꽃 목걸이가 걸리자 지지자들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이들은 3선 시장을 상징하는 손모양을 하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조규일 당선인이 이번 선거에서 쓴 새 역사는 두 가지.

첫 3선 시장이자, 무소속 당선자로 이름을 올린 겁니다.

조 당선인은 국민의힘 경선에서 배제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바 있습니다.

그는 그간 오직 시민의 힘으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공언해왔고, 그 말은 현실이 됐습니다.

조 당선인은 이번 선거의 결과를 시민의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조규일, 진주시장 당선인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고, 우리 진주시민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우리 진주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진주의 발전과 도약은 물론, 시민 통합과 새로운 정치문화를 조성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조규일, 진주시장 당선인
우리 진주가 저력을 더 강화할 수 있는 그런 (4년을 보내겠습니다.) 이제 선거가 끝난 입장에서 (시민 모두를) 같이 포용해서 나아가야 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신에 우리 진주의 건전하지 못한 정치문화들, 그런 것들은 개편하는 노력들도...

이번 선거에선 전국적으로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 바람이 불었지만, 진주에선 큰 이변이 없었습니다.

도의원 선거구 5곳에선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1선거구 정재욱, 2선거구 양해영, 3선거구 조현신, 4선거구 유계현, 5선거구 강민승입니다.

진주시의회도 의석 22석 중 13석은 국민의힘, 8석은 더불어민주당, 1석은 무소속이 차지했습니다.

올해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선거가 마무리된 지금, 이젠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을 치유하고 시민 통합을 이루어야 한단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SCS 김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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