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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반환점 돈 국감..지역 의원들 지적 이어가

2020-10-16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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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올해 국회 국정감사가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감사에 나선 국토위에서 '전세대란'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여) 국책은행을 감사한 정무위원회에서는 사모펀드 판매행태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습니다. 오늘의 국감이슈 박성철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
국감장에 흘러나온
가수 나훈아의 '테스형'

현장음>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0 45 40]

정부의
주택 정책 때문에
국민이 힘들다는 우회적인
메세지를 전하려는 의돕니다.

유머스러운
분위기도 잠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점차 확산되는 집값 상승이
도마 위에 올랐고 특히
'전세대란'에 대한
집중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김현미 장관은
전세시장 불안에 대해
송구하다며
임대차 3법 안착을
면밀하게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 "전세시장에 있어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인터뷰 :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 "송구스럽게 생각하고요. "
[0 51 47]

같은 위원회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하영제 의원은
전날 국토부 산하기관인
코레일 네트웍스의
허술한 철도 보안을
질타한데 이어
인사체계에 청렴성도
결여됐다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하영제 / 국회의원 (국민의힘 / 사천·남해·하동)
- "(A 간부는 ) 모두 8차례의 정직, 감봉, 경고 등의 징계 처분을 받았는데도 승진도 잘하고 요직에도 있습니다."
▶ 인터뷰 : 하영제 / 국회의원 (국민의힘 / 사천·남해·하동)
- "심하지 않습니까 국민들 보기에 굉장히 염치 없습니다. " [0 11 39]

////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의원은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사모펀드를 판매하며
고객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주지 않고 있다며,

금융당국과 기관에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강민국/국회의원(국민의힘/진주시을)
- "고위험 디스커버리 펀드를 안전하다고 속이면서까지 중소기업에 파는 이유가 뭡니까 이것은 국책은행이"
▶ 인터뷰:강민국/국회의원(국민의힘/진주시을)
-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12 40]

▶ 인터뷰 : 윤종원 / IBK 기업은행장
- "저희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응분의 책임을 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 14 36]

///

김태호 의원이 속한
외통위는 여야가 나뉘어
각각 DMZ와 해경
현장시찰에 나섰고,

박대출 의원 등
과방위 위원들은
방송문화진흥회 감사준비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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