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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R) 6급 계장 vs 9급 막내..하동군의 '공감' 조직 문화는

2021-01-13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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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요즘 곳곳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일할 맛 나는 직장 조직 문화를 만들자는 목소리가 높죠.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으로 경쟁력을 갖춰 가자는 건데요.
(여) 하동군에서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무원 사회 세대 갈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6급 계장과 9급 막내 공무원의 일상 속 이야기로 보는 조직 문화를, 하동군 최애란 시민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협조 공문 결재를 올리는
막내 공무원이 분주합니다.
결재 문서 도착.
담당 계장이 급히 불러
결재 숫자에 문제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업무가 익숙하지 않은
막내 공무원은 한숨을 내쉽니다.

[ SYN ]
"입사한지 1년... 그 놈의 숫자는 왜 제 눈에만 안 보일까요"

점심시간 메뉴 선택은
막내 공무원의 몫.
점심 메뉴는
계장이 좋아하는 음식이 우선 순위입니다.

[ SYN ]
"계장님은 제가 식당 메뉴판으로 보이나 봐요."

점심을 다 같이 먹고 사라지는 직원들.
계산은 늘 선임자,
계장의 몫입니다.

[ SYN ]
"아... 계장은 머 밥 사주는 사람인가... 정말..."

막내 공무원 출장에도
차를 운전하는 건
역시 계장의 일입니다.

[ SYN ]
"언제까지 막내를 모시고 다녀야 되는거죠"

퇴근 뒤 약속을 잡았던
미리 잡는 막내 공무원.
퇴근 30분 전, 회식 통보가
발목을 잡습니다.

[ SYN ]
"자, 오늘 회식있습니다. 오늘 과장님 특별한 자리기 때문에, 특히 막내는 꼭 참석할 수 있도록... 알겠지"
[ SYN ]
"네. 알겠습니다."

하지만 후배 공무원의 힘든 업무를
친절하게 설명하며 도와주고,

급하게 다른 일이 생긴
선배 공무원의 업무를 대신 해주기도 하며,
관계 속에서 배우고
서로를 알아 갑니다.

하동군에선
서로 다른 세대가 만나
함께 만들어 가는,
일할 맛 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 인터뷰 : 성혜란 / 하동군 행정과 미디어정보담당 계장
- "이 영상은 우리 하동군이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실시한 직장 생활 불만 사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했습니다."
▶ 인터뷰 : 성혜란 / 하동군 행정과 미디어정보담당 계장
- "이번 영상 제작을 계기로 건강한 조직 문화가 적극 행정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SYN ]
"갑질 타파"
"상호 존중"
"일할 맛 나는"
"직장 문화"

"하동군이 만들어 갑니다"

SCS 시민기자 최애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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