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서부경남 지자체장 후보 평균 연령 '60세'
(남) 지난주 제8회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 되면서 이제 곧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여) 서부경남 후보들의 연령대와 재산 신고액은 어떻게 되는지 분석해봤습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서부경남 각 지자체장 후보는 모두
15명.
여기에 도의원 후보 22명,
시·군의원 후보 123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CG]
우선
지자체장 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60세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명,
50대가 7명,
60대 6명, 70대 1명입니다.
서부경남 도의원 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54세인데,
50대와 60대가 각각 8명으로
제일 많습니다.
/
기초의원 후보 중에는
20대 청년 후보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최연소 후보는 24세로
74세인 최고령 후보와
50살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21명의 여성후보들도
이번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도의원 후보 2명과
시의원 후보 19명인데,
진주다선거구의 경우
4명 가운데 3명이 여성후보입니다.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지역은
함양가선거구입니다.
해당 선거구는 4인 선거구인데
11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CG]
서부경남 지자체장 후보들의
재산 신고액은 모두
215억 3천여만 원으로
평균 14억 3천만 원입니다.
가장 많은 신고액은
약 50억 8천만 원이고,
가장 적은 신고액은
6천만 원입니다.
/
도의원과 시·군의원 후보 가운데는
마이너스 재산 신고를 한 후보들도 있습니다.
모두 5명인데
이 가운데 한 후보는
약 3억 원의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CG]
전과 기록의 경우
서부경남지역 후보 160여명 가운데
약 43%에 달하는 69명이
1건 이상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후보별로는
지자체장 후보 가운데 4명,
도의원 후보 10명,
시·군의원 후보 55명이
전과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
선거구 획정과 경선 등으로
주요 후보자들의 윤곽이
상대적으로 늦게 드러난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
어떤 후보가
지역민의 선택을 받고,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SCS 허준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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