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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R) 갑자기 '쑥'..지반침하 막아라

2025-07-11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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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땅에 구멍이 생기면서 대처하기 쉽지 않은 지반침하 사고. 무엇보다 사전에 이를 발견하고 조치하는 게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요. 국토안전관리원이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2년 전
큼지막한 싱크홀이
두 차례 발생했던 진주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과 2주 간격으로
싱크홀이 발생해
시민의 불안감이 컸습니다.

[인터뷰]
심민호, 인근 상인(지난 2023년 9월)
계속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보거든요. 이거를 사전에 예방을 할 수 있는 안건들이 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노후 하수관로에서 샌 물이
토사를 쓸어가면서
지반침하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하수관 교체가 이뤄졌는데
지난해 또 다시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시가
노후 하수관 현대화와 정밀 점검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국에서 관련 사고가 이어지면서
지역민의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토안전관리원이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지반 내 빈 공간인 공동과
이상 징후를 조사 장비를 통해
찾는 겁니다.

먼저 지표투과 레이더를 이용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지하 상태를 확인합니다.

여기서 이상이 발견되면
추가 정밀조사를 진행한 뒤
지반침하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지자체에 전달하게 됩니다.

올해 경남에선
하동과 진주를 포함한 9개 시군,
400여 km가 탐사 대상인데
관리원은
올해 전국 3,700여 km의
지반 탐사를 추진한단 계획입니다.

[인터뷰]
황선미, 국토안전관리원 지하안전관리실 과장
"공동은 위험등급, 지반이완과 표층침하도 위험도에 따라 등급을 매겨서 해당 도로에 대해 복구권한을 가지고 있는 지자체 쪽으로 전달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지자체에서 이상 부분을 복구 처리를 하고 저희 쪽으로 복구완료 의견을 통보를 해주게 되고요."

이밖에
대형 지반침하 원인으로 꼽히는
굴착공사에 대한
점검과 평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땅 아래서 시작되는 지반침하.

조기에 이상 징후를 파악해
사전에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전당국의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분주합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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