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글로벌 하늘길 열까" 사천공항 국제선 취항은
(남) 지난해 24만 명이 이용한 사천공항. 올해 말 신규 항공사 취항이 예정된 가운데 국내선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여) 여기에 최근 해외 직항 노선 개설 논의까지 이어지면서 국제선 운항 가능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천공항이 글로벌 하늘길을 열 수 있을지, 국제공항 승격 조건과 함께 알아봅니다. 김상엽 기잡니다.
【 기자 】
제주와 김포,
두 노선만 다니는
국내선 전용공항인
사천공항.
경남 유일의 공항이지만
해외여행을 가려면
부산 소재 김해공항이나
인천으로 가야 합니다.
[인터뷰] 김기민·남선주, 진주시 이현동·서울특별시 동작구
"해외, 가깝게는 일본 아니면 괌까지 여행을 빈번하게 다니는데, 그때마다 부산 김해공항까지 가야된다는 부담감 혹은 비용적인 문제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까운 저희 지역에서..."
[인터뷰] 박민제, 진주시 충무공동
"여기 지역에서도 공항의 노선이 다양화돼서, 지방에 거주하시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기준,
사천공항의 연간 이용객은
24만 명 수준.
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4월,
경남도와 MOU를 맺은
소형항공사, 섬에어가
ATR 72기종을 인도받는
오는 12월부터
사천-김포 노선의
시범운항에
나서기로 한 겁니다.
기업회생절차 중인
하이에어도
내년 상반기
재취항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이용객 증가에 더해
해외 방문객 유치에도
기대가 모아집니다.
사천공항의
국제항 승격 논의가
활발한 상황인데,
우주항공산업 집적지이자
남해안 광역 관광의 중심지로
여객 수요 증가와
해외 자본, 방문객 유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성준,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
"사천공항의 미래 여객 수요도 2030년에는 64만 명, 2050년에는 72만 명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우주항공산업 발전과 남해안 관광 인프라 확충, 국제선 취항 등 복합요인에 따라서 향후 국내선 뿐 아니라 국제 수요도 꾸준히 늘 것으로..."
국제항 승격 전에도
공항 인프라 확충으로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이 가능합니다.
우선 필요 조건인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 분리에는
96억 원이 소요된단
분석이 나왔는데
이 최소 확장안의
비용편익분석, B/C는
3.9가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추가로 세관과 출입국,
검역 기능을 말하는
CIQ 시설이 마련된다면
국제선 운항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지난 8월,
경남도와 효고현의
우호 협력 확대 합의로
사천공항과의
직항 노선 개설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 가운데,
사천공항의
국제항 승격 이전에,
국제선 취항이 가능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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