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직접 들어봅시다 - 조해숙 진주 농업기술센터소장
[앵커]
매년 11월 초면 열리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올해는 예년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조해숙 농업기술센터소장 모시고, 박람회 준비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조해숙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본대담]
Q. 올해도 11월 초 진주에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열립니다. 먼저 박람회는 언제, 어디서, 어느 정도의 규모로 진행되나요
A. 네,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16개국 261개 기업이 참여해 총 519개 부스 규모로 운영됩니다.
Q. 올해 박람회는 전년도와 달라진 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점입니까
A. 네, 두가지 정도 말씀드리면, 첫째, 코트라(KOTRA) 진주덱스터(deXte)와 협업해 박람회 현장에 K-스튜디오를 설치해서 농식품은 물론, 농가공품과 농기자재까지 제품 사진을 촬영해서 코트라가 운영하는 바이코리아(buyKOREA) 사이트에 등재하는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수출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하나는,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농업 토크콘서트도 준비했습니다. 농업 분야에서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청년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생생한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이 행사는 11월 6일 목요일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됩니다.
Q. 박람회장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되는데요. 방문객이 흥미를 가질 만한 행사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A. 네, 올해는 흥미와 체험을 주제로 한 2개의 농업체험관에서 총 25가지 실내 체험이 진행됩니다. 야외에서는 팽이돌리기, 버나놀이 같은 전통연희체험과 국화작품 전시장 내 국화심기 체험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Q. 또 다른 부대행사나 공연이 있다면 말씀해주시죠.
A. 네, 주말 동안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우리지역 트로트 가수인 오유진 등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마련돼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고요. 진주검무, 진주오광대 등 우리 전통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입니다.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도 열립니다. 현장에서 시식 코너를 비롯해 '온몸으로 말해요', '아무노래 챌린지'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다양한 농산물 경품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Q. 농식품박람회는 단순한 전시 뿐만이 아니라 우리 농업의 판로 개척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A. 네, 우리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매년 수출상담회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는 11월 7일 금요일 진주MBC 컨벤션에서 미국과 호주 등 16개국의 해외바이어 40명, 그리고 국내 54개 농산물 수출기업이 참여해 1:1 매칭 상담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현장에서 수출 협약식도 함께 진행돼 우리 지역 농식품의 해외 진출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짧은 기간에 많은 인파가 몰리다 보니 교통이나 안전 문제에도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할 것 같은데요.
A. 네, 지난해 박람회에 약 32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주차공간이 다소 부족했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경방송과 KNN 이전 예정부지, 농산물도매시장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했고, 특히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농산물도매시장과 박람회장을 잇는 셔틀버스 3대를 15분 간격으로 상시 운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진출입로에는 슬로프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A. 네, 이번 박람회의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처럼 농민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입니다. 가벼운 나들이하는 마음으로 박람회장을 찾아오셔서 농업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앵커]
네. 국내외 농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올해도 박람회가 원활히 치러져 지역농민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조해숙 소장님, 출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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