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지리산 함양 곶감 초매식 성황..거래액 28% 증가
[앵커]
지리산과 덕유산의 청정 자연에서 건조한 함양 곶감은 임금님께 진상했을 정도로 그 맛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올해는 원료감 작황이 좋고, 기후도 적합해 더 쫄깃하고 당도 높은 곶감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8일 열린 초매식현장을 김연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주황빛깔로 탐스럽게
익은 곶감이
달큰한 향을 풍깁니다.
지켜보는 경매인들의
손과 눈이 바빠집니다.
[현장음]
"고종시 한 점 네 개!
자 또 네 개짜리다. 네 개..."
지리산과 덕유산의
청정 자연에서 건조한
함양 곶감의 스무번째
초매식 현장입니다.
올해는 원료감 작황이 좋아
착색에 어려움이 있었던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4만 접 가량 늘었습니다.
이날 총 거래 금액도
8천 5백만 원을
넘어 지난해 초매식보다
28% 증가했습니다.
경매 최고가는 1접에
22만 6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이병운, 덕유산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 대표
"곶감 농사짓고 제일 좋은 한 해인 것 같아요. 기후가 워낙 곶감 생산하기에 좋은 기후였습니다. 소비자들이 바로 다 구매했으면 좋겠어요."
함양 곶감은 고종황제에게
진상했을 정도로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지난해 403개 농가에
225억 원을 안겨준
함양의 대표
농산물이기도 합니다.
군은 기후위기 대응과
판로확대 등을 통해
곶감 품질 향상,
생산량 증대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진병영, 함양군수
"건조시설 현대화와 재배기술 고도화, 스마트 농업 도입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또 1월 말에는 서울에서 설맞이 곶감 특판행사를 열어..."
다음해 1월 16일부터
함양고종시 곶감
축제도 개최합니다.
한편 경매는 다음해 1월 말까지
안의농협 서하지점과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에서
각각 월목과 수토 진행됩니다.
SCS 김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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