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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 진주-사천 광역환승할인제, 두 도시를 잇다

2025-12-09

김순종 기자(how2read@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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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0년 도입된 진주-사천 광역환승할인제. 두 도시를 오갈 때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시내버스를 무료로 타게 해주는 제도입니다. 도입 5년간 누적 이용객 수가 50만 명이 넘으면서 사실상 동일생활권인 두 도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더 가깝게 만들고 있습니다. 진주시 대중교통 시스템의 변화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두번째 순서로 광역환승할인제도 도입 후 변화를 살펴봅니다. 김순종 기잡니다. 김순종 기잡니다.

[리포트]
수능을 마치고
입시미술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조윤주 학생.

평일이면 사천에서
진주로 향하는
시외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입시학원을
다녀가기 위해섭니다.

윤주 학생은
사천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앞에 내려,

다시 대안동에 소재한
학원으로 향하는데,

진주-사천 광역환승할인제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시외버스 요금과
시내버스 요금을
별도로 내야하지만,

2020년 도입된
광역환승할인제로,
시내버스 환승이
무료가 된 이윱니다.

[인터뷰] 조윤주, 사천시 정동면
"(진주-사천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후) 아무래도 시내버스 요금을 안 내도 되니까, 용돈에 한계가 있는데 교통비가 절약이 돼서 좋은 것 같습니다. 학원을 다니는데 (절약한 비용으로) 학원에서 식대로 사용하기도 하고, 준비물 같은 거 살 때도 쓰고 합니다."

진주-사천 광역환승할인제는
이처럼 양 도시를 오가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도원, 진주-사천 시외버스 운전자(경원여객)
"같은 동일 생활권이다보니까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후) 시민들이 출퇴근하기 편하고, 환승제를 하니까 자기들도 편하다고 이렇게 말합니다."

[CG]
2020년 제도가 도입된 이래
진주-사천 광역환승할인제 이용객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셉니다.

도입 첫해
만 2천여명에 불과했던
이용객 수는
2023년을 기점으로
11만 여명이 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11만 3천여명이
광역환승할인제를 통해
약 1억 8천 원의
교통비를 아꼈습니다.
[CG OUT]

시는 사실상
동일생활권인
진주-사천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손세화, 진주시 대중교통팀 주무관
"진주와 사천은 생활권과 경제권이 밀접해 있어서 이동이 매우 잦은 지역이지만, 버스 환승 시에 요금부담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습니다. (환승할인제 도입으로) 두 도시간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생활경제권 연계가 활발해지고, 지역간 균형발전과 상생협력 기반도 더 강화되었습니다."

진주시가
올해 10월 도입한
전국 대상
광역환승할인제 Mass의
기초가 되기도 했던 이 제도는

동일생활권인
진주와 사천 간의 거리는 물론
두 도시민들의 정서를
더욱 가깝게 하고 있는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의 하나입니다.

SCS 김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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