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삼천포 지역 발전소 우회도로 준공..3월 개통 예정
[앵커]
사천시가 8년간 추진해 온 삼천포화력발전소 우회도로가 지난 10일, 준공식을 열고 공사 마무리를 알렸습니다. 오는 3월이면 정식 개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대형 화물차량의 도심 통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리포트]
삼천포화력발전소에 이어
고성하이화력발전소까지,
발전소를 오가는
대형차량이
삼천포 도심을 관통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석탄재를 담은 트럭에서
나오는 분진, 매연과
대형차 사고 우려에
도로 파손까지.
사천시는 GGP와 협상에 나서
우회도로 건설을 요구했고
갈등 끝에 2018년부턴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난 2023년, 우회도로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기자]
"제 뒤로 보이는
발전소까지
삼천포 도심을 피해
돌아갈 수 있도록 한
발전소 우회도로 공사가
최근 마무리됐습니다."
좌룡동 시점부부터
봉남동을 지나
향촌동 종점부까지
4.3km 길이에
18m의 폭으로 지어진
왕복 2차선의 우회도로.
전체 공사비는
616억 원 정도 소요됐는데,
사천시가 370억 원가량의
보상비로 냈고,
GGP는 공사비를
분담했습니다.
갈등을 딛고
민관이 협력한 사례로
이 우회도로가
주목받는 이윱니다.
이번 도로가 개통되면
삼천포 도심의
교통 혼잡과 위험 우려를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
또 낙후된 지역을 잇는
도로 개설로 인한
개발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재규, 사천시 도시과장
"(도로가 개통되면 대형차량이) 우회를 하기 때문에 시가지 내로 통과를 안 하기 때문에 교통에 대한 혼잡 상황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생각되고 또 낙후되어 있는 벌용동이나 향촌동, 일부 자연마을은 도로가 생기면서 개발이 가속화되지 않을까..."
우회도로는
시설물 안전 점검과
하자 보수 등의
과정을 거친 후
2월 초쯤,
임시 개통될 예정.
이후 절차를 마무리해
3월에 정식으로
개통될 전망입니다.
통행 분산으로 인한
주거지역 환경 개선과
도심 병목현상 완화에 더해
물류 효율성 향상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발전소 우회도로는
단순 도로가 아닌
도시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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